‘아나프리해’ 강수정 “짧게 치고 홍콩 돌아가려 했는데...”

‘아나프리해’ 강수정 “짧게 치고 홍콩 돌아가려 했는데...”

2022.05.20.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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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프리해’ 강수정 “짧게 치고 홍콩 돌아가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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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 씨가 '아나프리해' 섭외 당시를 회상했다.

오늘(20일) 오후 MBN 신개념 리얼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이하 '아나프리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아나운서 예능'의 출범을 벼르고 있었다는 강수정 씨는 "전 처음 이 프로그램을 제안 받았을 때 '재미없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문을 열었다. 그래서 "짧게 치고 홍콩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강수정 씨는 "제가 살짝 보니 녹화를 하면 할수록 너무 재밌는 거다. 가면 갈수록 정말 재밌고 서로 친해지니까 진심으로 오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MBN이 20회 이상은 보장해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첫 방송하는 ‘아나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프리 협회'를 결성해 일상을 공유하고, 프리 세계에서 당면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성주, 이은지 씨를 비롯해 황수경, 강수정, 최현정,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 씨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밤 11시 첫 방송.

[사진=MBN]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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