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조성민-장가현 #'유퀴즈'에 MBC가? #이상민 돈?

[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조성민-장가현 #'유퀴즈'에 MBC가? #이상민 돈?

2022.05.21.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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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조성민-장가현 #'유퀴즈'에 MBC가?  #이상민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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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드라마에 명장면, 명대사가 있듯이 예능에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긴 최고의 순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예능에서 현실적이고 진솔한 고민들을 털어놓은 스타들도 있죠. 그런 최고의 순간들만을 한데 모아 YTN star 기자들만의 시선으로 풀어보았습니다.

[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조성민-장가현 #'유퀴즈'에 MBC가?  #이상민 돈?

▲ 5월 셋째 주(5월 13일~5월 19일)

최고의 명장면 베스트①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조성민-장가현 이혼 사유 고백 / 지승훈 기자 Pick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조성민-장가현 부부가 '우이혼' 역대 시즌을 통틀어 가장 센 수위의 갈등을 일으켜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분에서 조성민 씨는 "내 작업 컴퓨터에 (당신 메신저가) 로그인돼 있었어"라며 장가현 씨를 의심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장가현 씨는 "너무 분하고 화가 나 미칠 것 같아"라고 소리치며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장가현 씨는 "결정적인 건 영화 때문인 것 같아. 일을 한 건데 농락 당하는 기분이랄까"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조성민 씨가 혼자 자신이 찍은 영화를 보고 왔던 날을 떠올리며 "야동 보고 온 남자가 나 건드리는 것처럼 너무 기분 나쁜 거야"라면서 "나에 대해서 존중을 안 해주는 느낌이었어"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두 사람의 날선 과거 이야기 속 의심들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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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장면 베스트②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MBC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 곽현수 기자 Pick

지난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김수지 MBC 아나운서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MBC 아나운서인 동시에 레드벨벳의 앨범 수록곡인 ‘In My Dreams’ 작사가로서 ‘유 퀴즈’에 출연하게 됐다.

이날 김수지 아나운서는 과거 SM 엔터테인먼트 전국 순회 오디션 작사 부문에 꾸준히 지원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그로부터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MBC 아나운서가 된 후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되찾으며 2년 동안 작사 학원을 다녔다고 말했다.

이후 김 아나운서는 이미 다른 기획사에도 가사가 채택됐다고 밝히면서 저작권 수입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에 정산된 곡이 있는데 월급 정도는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 아나운서는 그가 다니는 회사인 MBC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남편인 가수 한기주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날 ‘유 퀴즈’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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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스트 장면 :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돈 이야기는 그만 / 오지원 기자 Pick

'미운 우리 새끼' 멤버들이 박군 씨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뒷풀이 자리에 모였다. 대화의 주제로 떠오른 건 이상민 씨가 계좌로 보냈다는 축의금. 멤버들은 이상민 씨의 축의금 금액을 물었고, 이상민 씨는 곤란한 표정을 짓다가 "내 기준에서는 많이 했다. 300만원"이라고 답했다.

축의금 이야기는 곧바로 이상민 씨의 '궁상' 캐릭터로 이어졌다. 탁재훈 씨는 빚을 갚고 있는 이상민 씨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네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모르냐. 네 돈을 받는 사람은 편안하겠냐"고 꾸짖었다. 이상민 씨는 박군 씨와의 돈독한 우정을 강조하며 "세탁기를 갖고 싶다고 해서 그 정도 돈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군 씨를 아끼는 이상민 씨의 마음은 훈훈하게 전해졌지만, 이상민 씨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궁상' 캐릭터를 또 다시 소환해야 했다. 앞서 '미운 우리 새끼'는 빚을 갚고 있는 이상민 씨의 상황에 돈 이야기가 더해진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불편한 시선을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미운 우리 새끼'는 또 다시 이상민의 돈을 웃음을 위한 소재로 활용했다.

[사진제공 = 각 방송사]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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