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칸 영화제서 만난 세계적 배우에 "Great actress" 찬사

배우 이정재 씨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와의 만남을 인증했다.

이정재 씨는 오늘(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reat actress"란 말과 함께 마리옹 꼬띠아르와 함께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정재, 정우성 씨 사이에 서서 환한 미소를 짓는 마리옹 꼬띠아르의 모습도 담겨있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영화 '택시' 시리즈, '라 비 앙 로즈',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다.

한편 이정재 씨는 현재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있다. 그의 첫 연출작 '헌트'는 제75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고,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에 올라 팬들을 만났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주연 배우는 이정재 씨의 절친 배우 정우성 씨가 맡았다. 칸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되며, 다가오는 올 여름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최된다.

[사진 = 이정재 인스타그램]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