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수현, 불법촬영 트라우마로 사진 거절→폭식증 고백

악뮤 수현, 불법촬영 트라우마로 사진 거절→폭식증 고백

2022.05.24.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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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수현 씨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수현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중이 크게 왔다 갔다 하던데 왜 그런 거예요? 선 넘는 인터뷰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14살 어린 나이에 데뷔한 것에 대한 장단점으로 수현 씨는 "장점이라 한다면 대중들과 함께 성장하고 자라나고 있다는 거다. 단점은 오히려 그래서 다 밝히고 싶지 않은 것들도 다 알게 된다는 점"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다음 질문은 수현 씨의 사진 거절에 대한 것이었다. "길거리나 식당, 카페에서 수현 씨를 알아보고 사진 요청을 하면 대부분 거절하신다는 소문이 있던데 인성에 문제가 있냐"는 질문에 수현 씨는 "몰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걸 너무 많이 당해서 그거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밖에서 사진을 찍는 거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서 본의 아니게 거절을 하게 된다. 사인은 대부분 다 해드린다"고 밝혔다.

폭식증이 있었다고도 고백했다. 수현 씨는 "배고프지 않아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뭔가를 먹어야 되는 습관이 생겼다. 제 의지가 아니라 정신을 차려보면 제가 배 터지게 먹고 있던 모습을 몇 번 보고 나서 이게 폭식증이라는 걸 알게 됐다. 지금은 거의 다 고친 상태"라고 고백했다.

한편 악뮤(찬혁, 수현)는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한 후 1년 만에 첫 앨범을 내며 데뷔했다. 이후 ‘200%’, ‘give love’ 등 독창적인 감성과 개성이 담긴 노래로 사랑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수현 Official']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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