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김윤진부터 이주빈까지…남북 합동 대응팀·인질 캐릭터 스틸 공개

'종이의 집' 김윤진부터 이주빈까지…남북 합동 대응팀·인질 캐릭터 스틸 공개

2022.05.25.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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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김윤진부터 이주빈까지…남북 합동 대응팀·인질 캐릭터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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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남북 합동 대응팀과 인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통일을 앞둔 한반도의 공동경제구역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상상 이상의 범죄에 맞서는 남북 합동 대응팀과 인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된 스틸은 남북 합동 대응팀의 긴장된 모습과 인질들의 공포 서린 얼굴이 대비되어 강도단이 점거한 조폐국의 긴박한 상황과 그 안에서 벌어질 예측 불허한 전개를 궁금하게 한다.

'로스트'와 '미스트리스'로 오랜 시간 글로벌 스타로 사랑받아온 김윤진 씨가 교수의 치밀한 계획을 막아서는 남측 협상 담당자 선우진으로 변신했다. 스틸 속 김윤진은 강인한 카리스마로 대응팀을 이끄는 대찬 모습과 자신의 아이 앞에서 따뜻한 미소를 짓는 엄마 선우진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캐릭터가 가진 다채로운 서사를 예고한다. 김윤진은 "머리 굴리는 게 보일 수 있도록 시선 처리에도 신경을 썼다"며 캐릭터 표현을 위해 섬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 협상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흐트러지는 머리카락 한 올조차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게 된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는 선우진이 협상을 시작하며 머리카락을 묶는 설정을 부여해 현실성을 더했다.

영화 '아저씨'와 '해치지않아'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는 김성오 씨가 사건의 빠른 해결을 위해 무력 진압을 주장하는 북측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을 연기했다. "강도와 경찰 양측의 대립뿐 아니라 남과 북의 의심과 갈등, 화합이라는 또 다른 레이어가 작동할 수 있겠다"는 류용재 작가의 의도가 담긴 선우진과 차무혁 캐릭터는 같은 목표를 위해 뭉쳤지만 서로 다른 이념으로 대립하기도 하며 원작보다 확장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기생충'과 '사랑의 불시착'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박명훈 씨는 한반도 통일 조폐국의 국장 조영민을 연기했다. 조영민은 사랑하는 여자에게까지 희생을 강요하는 기회주의자로 위기의 순간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해 행동하며 분노를 자극한다.

'멜로가 체질'과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이주빈 씨는 강도극 중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생사의 갈림길에 봉착하는 윤미선을 연기했다. 윤미선은 매 순간 극한의 위험과 마주하며 어려운 선택에 당면한다. 스틸 속 누군가에 호소하는 듯한 조영민과 겁에 질린 눈빛으로 총구를 마주하는 윤미선의 표정이 범죄에 휘말린 인질들의 절박함을 보여준다.

사상 초유의 범죄를 일으킨 강도단과 치열한 두뇌 싸움에서승기를 잡으려는 남북 합동 대응팀, 생존을 향한 강한 본능으로 반전을 꾀하는 인질까지, 원작 캐릭터에 한국의 정서와 특수한 상황을 입힌 캐릭터들이 빚어낼 이야기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세계관을 기대하게 한다.

'종이의 집' 김윤진부터 이주빈까지…남북 합동 대응팀·인질 캐릭터 스틸 공개


'종이의 집' 김윤진부터 이주빈까지…남북 합동 대응팀·인질 캐릭터 스틸 공개


'종이의 집' 김윤진부터 이주빈까지…남북 합동 대응팀·인질 캐릭터 스틸 공개


'종이의 집' 김윤진부터 이주빈까지…남북 합동 대응팀·인질 캐릭터 스틸 공개


'종이의 집' 김윤진부터 이주빈까지…남북 합동 대응팀·인질 캐릭터 스틸 공개


'종이의 집' 김윤진부터 이주빈까지…남북 합동 대응팀·인질 캐릭터 스틸 공개


'종이의 집' 김윤진부터 이주빈까지…남북 합동 대응팀·인질 캐릭터 스틸 공개

남북 합동 대응팀과 인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오는 6월 2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출처 = 넷플릭스]

YTN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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