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시즌4 제작 확정, 새 크로스오버 스타 탄생할까

'팬텀싱어' 시즌4 제작 확정, 새 크로스오버 스타 탄생할까

2022.05.27.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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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시즌4 제작 확정, 새 크로스오버 스타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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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가 시즌4로 돌아온다.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는 시즌4 제작을 결정하고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참가자 1차 모집을 시작한다.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 '팬텀싱어'는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2, 2020년 시즌3, 2021년 스핀오프 버전인 팬텀싱어 올스타전까지 선보인 7년차 장수 음악 예능이다.

클래식을 필두로 국내에 생소했던 크로스오버 음악을 최초로 선보인 오디션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의 고품격 하모니로 오디션계의 새 장을 열며 크로스오버 열풍을 몰고 왔다. 세 번의 시즌을 거듭하며 흥행성을 입증한 팬텀싱어 시리즈는 대중에게 '크로스오버=팬텀싱어'란 공식을 각인시키며 대한민국 음악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2대 우승팀 포레스텔라, 3대 우승팀 라포엠을 비롯해 시즌1의 고은성, 시즌2의 미라클라스, 시즌3의 라비던스, 레떼아모르 등 '팬텀싱어'가 배출한 뮤지션들은 방송 후에도 팀 활동은 물론 클래식, 뮤지컬, 음악 예능 등 개인 활동까지 영역을 확장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이돌 못지않은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이들은 발매하는 앨범마다 클래식 차트를 석권하고 2021년 클래식 공연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하며 공연 시장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음악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파격적인 발전을 보여줬던 '팬텀싱어'는 시즌4에서도 전 시즌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는 동시에 업그레이드된 포맷으로 기존 크로스오버 세계관을 확장 시켜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JTBC]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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