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지연수-일라이 합가 #결혼과 이혼

[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지연수-일라이 합가 #결혼과 이혼

2022.05.28.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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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지연수-일라이 합가 #결혼과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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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드라마에 명장면, 명대사가 있듯이 예능에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긴 최고의 순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예능에서 현실적이고 진솔한 고민들을 털어놓은 스타들도 있죠. 그런 최고의 순간들만을 한데 모아 YTN star 기자들만의 시선으로 풀어보았습니다.

[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지연수-일라이 합가 #결혼과 이혼

▲ 5월 넷째 주(5월 20일~5월 26일)

최고의 명장면 베스트①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지연수 합가 시작 / 지승훈 기자 Pick

'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 씨와 지연수 씨가 한달 합가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임시 합가를 시작한 지연수 씨와 일라이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한 두 사람이 오로지 아들을 위해 합가를 결정한 것.

이삿짐을 정리하던 지연수 씨는 웨딩사진, 가족사진, 프로포즈 사진 등 추억 사진들을 모두 버리자고 했다. 하지만 일라이 씨는 "미래를 모르잖아. 민수(아들)가 보고 싶다고 하면? 이혼했어요 가족이다"라며 반대했다.

그러면서 재혼 이야기가 나왔고, 일라이 씨는 다른 누구와 재혼하지 않을 거라며 여전한 애정을 넌지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아들 민수가 집에 돌아와 다투는 두 사람을 중재하는 모습은 남다른 애틋함을 줬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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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장면 베스트② : 채널A '강철부대' 특전사 최종우승 / 공영주 기자 Pick

지난 24일 방송한 '강철부대2'에서 특전사가 UDT를 꺾고 최종 우승했다.

이날 최종우승을 결정할 페널티 발표에 모두가 긴장했다. 결과적으로 발표된 특전사의 총 페널티는 UDT보다 한 개 적은 3개였다. 이로써 특전사가 시즌1 우승 부대인 UDT를 꺾고 최종 우승했다.

특전사 최용준 팀장은 "이 승리의 기쁨을..."이라고 말하다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근무하시는 특전사 현역 분들과 예비역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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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장면 베스트③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곽현수 기자 Pick

개그맨 김준호 씨의 ‘돌싱포맨’ 출연을 가를 혹독한 청문회가 시작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근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개그맨 김준호 씨의 연인 개그우먼 김지민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김준호 씨는 ‘돌싱포맨’에서 김지민 씨와의 열애 사실을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날 김지민 씨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김준호 씨와의 열애에 대해 “매번 불쌍해 보였는데 안 불쌍해 보일 때 남자다운 매력을 느꼈다”면서 “전부터 ‘사귀자’는 농담을 많이 해서 계속 농담인 줄 알았다. 어느 날 나래네 집에서 술을 먹는데 반 진지를 섞어서 ‘만나보자. 사귀자’고 했다. 그래서 나 역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래 만나보든가'라고 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이 처음 교제하게 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김지민 씨는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졌을 때 김준호 씨의 반응을 보며 서운했던 사연 등을 공개하며 여느 커플들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김준호의 ‘미우새’, ‘돌싱포맨’ 하차도 반대하며 이른 내조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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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스트 장면 :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 부부 갈등에 낀 아이 얼굴 바라봐야 하는 불편함 / 오지원 기자 Pick

"네가 키워 그럼. 네가 다 키워. 내가 다 나갈테니까."
"그럼 조용히 있던가."
"뭐 이런 게 다 있어."

한아름 김영걸 부부는 아이에게 스마트폰 영상, TV를 보여주는 문제를 두고 크게 다툼을 벌였다. 저녁 식사를 할 때부터 날카로운 말들이 오가며 아슬아슬했던 둘은 결국 고성을 질러버렸다.

이 부부이자 부모의 전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둘의 아이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아이는 불안한 듯 소리를 지르거나 칭얼거렸고, 부모는 아이를 번갈아가며 안은 채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쏟아냈다.

과연 이 갈등 속에 놓인 어린 아이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한 것은 제작진의 올바른 선택이었을까. 이혼이라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 부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혹은 높은 수위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에서 최소한 아이를 보호해줬다면 좋았을텐데.

[사진제공 = 각 방송사]

YTN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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