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신문 1면 톱기사만 891번 ‘기네스북 등재’

이효리, 신문 1면 톱기사만 891번 ‘기네스북 등재’

2022.05.30.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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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신문 1면 톱기사만 891번 ‘기네스북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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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씨가 ‘떡볶이집 그 오빠’에 떴다.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이효리 씨가 출격한다. 김종민씨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멋지게 ‘떡볶이집 그 오빠’ 출연을 확정한 이효리.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그녀만이 가능한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한 토크들이 ‘떡볶이집 그 오빠’ 세 오빠는 물론 TV 앞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 씨는 이효리 씨가 도착하기 전부터 안절부절못하는 등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김종민 씨는 평소보다 일찍 떡볶이집에 도착, 어묵 육수를 낸 후 직접 이효리 씨를 만나러 출동하기도.

그렇게 긴장 반, 설렘 반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이효리 씨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효리 씨는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레드카펫 안 깔았어?”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이효리 씨는 당황한 오빠들을 명확히 캐치한 후 “긴장했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종민 씨가 만든 어묵을 먹고 “국물이 차갑다”, “싱겁다” 등 재치 있는 독설을 날리며 오빠들을 긴장감을 풀어준다.

시작부터 위풍당당한 이효리 씨의 카리스마와 예능감은 토크 내내 이어진다. 이날 지석진 씨는 이효리 씨에게 “평생 슈퍼스타”라고 말한다. 이에 이효리는 “나는 무명이 없었다. 연습생 기간도 없이 핑클로 데뷔했고 ‘블루레인’으로 데뷔 2주 만에 1위 했다. 무명의 설움은 없다”라고 말한다.

특히 솔로 데뷔 후 이효리 씨의 파급력은 더욱 막강해졌다. 이효리 씨는 “‘텐미닛’할 때 거의 매일 신문 1면 톱기사로 나왔다”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린다. 실제로 이효리는 신문 1면 기사에 891번이나 실려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이에 지석진 씨는 “이런 게 톱기사로 나오나 싶었던 적 있나?’라고 묻자 이효리 씨는 “감기 걸렸다고 난 적 있다”라고 해 오빠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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