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BTS 지민, '건보료 체납' 논란 후 첫 입장 "아직은 너무 미숙"

[Y이슈] BTS 지민, '건보료 체납' 논란 후 첫 입장 "아직은 너무 미숙"

2022.06.03.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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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BTS 지민, '건보료 체납' 논란 후 첫 입장 "아직은 너무 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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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본명 박지민) 씨가 건강보험료(건보료) 체납 논란에 입을 열었다.

지민 씨는 지난 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소감을 전하고, 건보료 체납 논란을 의식한 듯한 사과말을 덧붙였다.

지민 씨는 "감사하고 영광스럽게도 다양한 인종, 국가, 문화를 가진 아미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여러분을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고 목소리를 높일 수 있었다"면서도 "다만 여러분을 대표해 와 있는 제가 아직은 너무 미숙한 게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저의 미숙함 때문에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는 염려하시는 일 없도록 더 성숙한 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요즘 제가 자주 찾아오지 않아 걱정하셨을 텐데 자주 찾아 뵙겠다. 늘 보고싶다. 아미"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지민 씨의 건보료 체납 논란이 불거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1월 25일 그가 보유한 고급 아파트를 압류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면서다. 지민 씨는 해당 아파트 89평형(전용면적 244.35㎡, 공급면적 293.93㎡)을 지난해 5월 59억 원에 대출 없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류 등기는 세 달 만인 지난 4월 22일, 지민 씨가 건보료를 완납하면서 말소됐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회사의 과실로 빚어진 일이라고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해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오센]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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