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복귀 의지' 슈, SNS로 보여준 SES 우정

[Y이슈] '복귀 의지' 슈, SNS로 보여준 SES 우정

2022.06.03.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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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복귀 의지' 슈, SNS로 보여준 SES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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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사건으로 자숙 중이던 가수 슈 씨가 대중 앞에 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그 가운데 그룹 S.E.S 멤버인 바다 씨, 유진 씨도 함께 하고 있다.

슈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5월 31일 바다의 날 우리 모두가 대부도에 가서 쓰레기를 지우러 갔다. 파란 하늘 아래 우리 넓은 고요한 바다 앞에 우리 멤버들과 함께 그리고 팬들과 함께 많이 웃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 씨는 바다 씨, 유진 씨와 함께 바다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에 나선 모습이다. 특히 바다 씨, 슈 씨가 양 팔로 하트 모양을 한 모습은 세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느끼게 했다.

슈 씨 역시 이같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항상 우리 곁에 있어주었던 팬들. 항상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우리가 살아가는 같은 시간 속에 앞으로도 든든하게 있어주세요. 사랑합니다"라며 팬들도 살뜰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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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씨는 최근 들어 SNS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봉사 활동을 비롯한 여러 소소한 일상까지 전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 슈 씨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여기서 슈 씨는 바다 씨, 유진 씨와 함께 출연해 흔들림 없는 우정을 보여줬다. 이날 두 사람은 슈 씨에 대해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에게 미안함을 전하는 슈 씨에 대해 유진 씨는 "우리가 얼마나 애들을 좋아하고 같이 놀고 싶었는데, 애 둘 데리고 언니 집 가서 놀고 그런다. 우리끼리 서로 피해주고 그런 게 어딨냐"라며 격려했다.

바다 씨도 "24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됐을 때 유진이와 많은 생각을 했다. 네가 없으면 우리의 추억도 다 없고 우리는 너만 기다려. 우리 울타리에서 너만 기다리니 다른 생각하지 말고 제발 부탁이야. 알았지? 이제 우리와 제발 상의해.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사람은 누구나 실수한다"라고 다독였다.

대중이 슈 씨를 향해 날선 시선을 보낼 때 두 사람만큼은 슈 씨의 버팀목이 됐다. 과거 1세대 여자 아이돌로서 큰 인기를 누렸던 세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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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SNS는 슈 씨의 유일한 소통 창구이다. 여기서 바다 씨, 유진 씨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내며 고마움을 전한다. 최근에는 집 한켠에 세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걸린 모습을 공개하며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슈 씨는 SNS는 물론, 여러 공식인터뷰를 통해서도 고마움을 전한다. 그는 "나를 원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걱정부터 해준 가족 같은 사람들"이라며 "멤버들에게는 한없이 미안하다"라고 언급했다.

슈 씨가 꾸준하게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하는 데에는 바다 씨, 유진 씨 존재가 커 보인다. 슈 씨를 생각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쉽게 무너질 우정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슈 씨가 앞으로도 SNS를 통해 보여줄 세 사람의 우정에 시선이 쏠린다.

[사진제공 = 슈 SNS]

YTN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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