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하는 말" 손담비, 절친 손절설에 간접 심경

"남들이 하는 말" 손담비, 절친 손절설에 간접 심경

2022.06.09.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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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하는 말" 손담비, 절친 손절설에 간접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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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 씨가 배우 공효진 씨, 정려원 씨 등 절친들과 손절했다는 루머에 간접적인 심경을 밝혔다.

손담비 씨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달 13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 씨와 결혼한 손담비 씨에 네티즌은 2세 계획 등 궁금한 점을 물었다. 한 네티즌은 "2세 계획 있어요? 육아맘이라 육아하는 언니 보고 싶어요"라고 물었고, 손담비 씨는 "신이 주시면 당연히 있지요. 저도 너무 궁금해요. 언젠가는 그런 모습이 있겠죠?"라고 답했다.

이어 한 네티즌은 손담비 씨에게 "남들이 하는 말로 상처 받지 말길"이라고 응원했고 이에 손담비 씨는 "너무 고맙다. 내 마음과 똑같다"며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손담비 씨 결혼식 당시 절친으로 알려진 정려원 씨, 공효진 씨, 가수 소이 씨 등이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들간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후 각자 사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는 의견들이 흘러나오면서 손절설은 일단락된 바 있다.

또 손담비 씨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 사람과 결혼하면 재미있게 늙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라며 "영원한 내 편이 생겼다는 점이 결혼해서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손담비 SNS]

YTN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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