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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워스트 설인아·김지원·기은세·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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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워스트 설인아·김지원·기은세·박나래
싱그러운 여름을 향해 가고 있는 6월, 연예계 패션 시계는 아무래도 고장이 난 것 같다. 예쁘지도, 유니크하지도, 따라입고 싶지도 않은, 그저 난해한 의상을 선보인 스타들이 많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이번 주 YTN Star는 패션 베스트 VS 워스트를 선정했다. 아쉽게도 베스트 드레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반면, 배우 설인아 씨, 김지원 씨, 기은세 씨, 방송인 박나래 씨는 의도를 알 수 없는 괴상한 패션을 선보여 워스트 드레서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Worst① - 설인아

[Y랭킹] 패션 워스트 설인아·김지원·기은세·박나래

강내리 기자: 보자마자 목깁스를 연상시킨다. 목에 두른 정체모를 까만 것(?)은 스카프라기엔 타이트하고 초커라기엔 큰데 그 의도를 도저히 알 수가 없다. 레드→블랙→레드→블랙으로 이어지는 색상 매치도 살짝 우스꽝스러운데, 이 패션이 마음에 들어 사진을 공유한 것이라면 아무래도 패션 공부는 더 해야할 듯.

김성현 기자 : 뚜렷한 이목구비에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설인아 씨. 어떤 의상이든 소화할 것 같았던 그였지만, 이번 의상은 다소 당황스러웠다. 영국 명품 B브랜드 팝업스토어 행사장 답게 그는 의상은 물론이고 벨트와 가방까지 B브랜드로 매칭했다. 하지만 올레드 원색의 의상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고, 목에 두른 검은색 아이템은 시선을 강탈하며 난감함을 한층 배가시켰다. 그저 아쉬울 뿐인 패션.

이새 PD : B사의 시그니처 팝업 스토어 행사장에 나타난 설인아 씨. B사의 브랜드 아이템으로 매치한 블랙&레드 룩을 선보였다. 강렬한 컬러의 의상과 시크한 올백 헤어의 매치는 좋았으나 의미를 알 수 없는 스카프에 자꾸 시선을 빼앗긴다. 상의를 마치 터틀넥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스카프 아이템을 과감히 포기했다면 훨씬 깔끔하고 멋진 룩이 되었을 것.


Worst② - 김지원

[Y랭킹] 패션 워스트 설인아·김지원·기은세·박나래

강내리 기자: '나의 해방일지'의 여운을 모조리 깨고 싶었던 걸까. 의상도 스타일링도 너무나 기묘해 차분하고 수수했던 염미정의 모습은 완전히 잊었다. 크롭 기장의 상의도 초록색으로 눈에 띄는데, 마치 가발 같은 느낌의 뱅헤어까지 도전해 투머치 스타일이 되고 말았다.

김성현 기자 : 이탈리아 명품 G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 A와의 콜라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 김지원 씨는 초록색 저지에 하얀색 스커트를 매칭하고 등장했다. 뱅헤어로 귀여운 매력을 선보인 그였지만 의상 조합은 물음표를 남겼다. 차라리 브랜드 룩북 속 모델처럼 코튼 스커트에 폴로 셔츠를 매칭하거나 후디 스웨트에 쇼츠로 발랄함을 더했다면 어땠을까? 언밸런스한 조합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새 PD : 명품 브랜드 G사와 유명 스포츠 브랜드 A사의 콜라보 아이템을 매치한 룩으로 행사장에 나타난 김지원 씨. 발랄함과 우아함, 그 사이 어딘가에서 갈피를 못 잡은 듯한 룩이 아쉽다. 전체적인 콜라보 컬렉션 분위기에 맞게 조금 더 과감한 컬러 매치와 발랄한 분위기를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Worst③ - 기은세

[Y랭킹] 패션 워스트 설인아·김지원·기은세·박나래

강내리 기자: 슬리브리스가 부담스러웠던걸까 아니면 화이트&블랙 매치가 유니크하다고 생각했던 걸까? 시어커서 원단 느낌의 원피스에 예쁘지도, 어울리지도 않는 검은색 티셔츠를 애매하게 받쳐입어 충격적이다. 네크라인 위로 살짝 보이는 검은색 셔츠가 답답하기만 하다.

김성현 기자 : 자타공인 패셔니스타인 기은세 씨, 환한 미소가 아쉬울 정도로 이번 룩은 마치 '키친룩'을 떠오르게 한다. 하얀 원피스는 주방 속 앞치마가 거대하게 확장된 모양새다. 핏도 체형에 어울리지 않고, 원피스 디자인 자체로도 매력을 느끼기는 어렵다.

이새 PD : 보자마자 앞치마를 두르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룩이다. 레이어드한 블랙 상의와의 매치부터 원피스 핏까지 모두 어정쩡하다. 여기에 그래픽으로 눈길을 확 끄는 샌들까지 전체적으로 아쉬운 룩이다.


Worst④ - 박나래

[Y랭킹] 패션 워스트 설인아·김지원·기은세·박나래

강내리 기자: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춰 선글라스를 쓴 것까진 좋았으나, 화면 스크롤을 내릴수록 당황스러운 의상으로 워스트 드레서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잔잔한 체크 패턴이 위아래도 들어간 것도 부담스러운데, 셔츠를 밖으로 꺼내입어 더욱 복잡하고 난해하게만 보인다.

김성현 기자 : 웃음을 주고 싶었다면 그 자체로 대성공이다. 개성을 표현하고 싶었다면 그럭저럭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 하지만 괜찮은 패션이었냐고 묻는다면 고개를 가로 저을 수 밖에 없다. 채도 높은 오렌지 컬러 위로 망사를 연상케하는 검은색 체크 무늬는 시선을 어지럽게 만들며 보는 순간 당혹감을 안긴다. 박나래 씨도 이제는 댄디하면서도 심플하고 세련된 룩을 선보일 때가 되지 않았을까?

이새 PD : 항상 파격적인 패션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박나래 씨지만 이번 패션은 아무래도 이해하기 어렵다. 망사인 듯 착각하게 만드는 패턴의 상·하의와 화려한 오렌지 컬러, 선글라스까지 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모르겠는 난해한 룩이다.

[사진출처 = JTBC, 설인아·기은세 인스타그램,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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