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방탄소년단 컴백 또 대기록, 당일 215만장 판매·글로벌 차트 싹쓸이

[Y초점] 방탄소년단 컴백 또 대기록, 당일 215만장 판매·글로벌 차트 싹쓸이

2022.06.13.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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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방탄소년단 컴백 또 대기록, 당일 215만장 판매·글로벌 차트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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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이번 신보도 대기록을 썼다. 컴백 당일 성적부터 놀라움의 연속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오후 1시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Proof)'를 전세계에 공개했다.

총 3장의 CD로 구성된 '프루프'는 역대 앨범의 타이틀곡, 솔로곡, 유닛곡, 미발매곡, 스페셜 버전 등을 꽉 채워 10년 가까운 여정을 압축해서 담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역시 발매 직후 "지난 9년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우리들의 시간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더욱 특별하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을 통해 지난해 7월 '버터(Butter)' 이후 약 11개월 만에 들고왔다. 타이틀곡인 '옛 투 컴(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뿐만 아니라 '달려라 방탄' '포 유쓰(For Youth)' 등 신곡 3곡이 발매 전부터 일찍이 이목을 끌었다.

[Y초점] 방탄소년단 컴백 또 대기록, 당일 215만장 판매·글로벌 차트 싹쓸이

방탄소년단의 컴백 당일 전세계 아미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모였다. 새 앨범은 발매된 지 10시간 만에 215만장(한터차트 기준)이 판매되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단 번에 달성했다. 발매 하루 만에 앨범 판매량이 200만장을 돌파한 기록은 방탄소년단만이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다.

음원에서도 최초의 기록이 이어졌다. 타이틀곡 '옛 투 컴'은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멜론 톱100 차트의 1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가 개편된 후 최초의 기록이다.

나아가 해외 팬들도 주목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0일 기준)에 따르면, '옛 투 컴'은 공개 첫날 총 717만8605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진입과 동시에 3위에 올랐다. 또 다른 신곡 '달려라 방탄'은 547만7304회 스트리밍되면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옛 투 컴'은 11일 오전 8시 기준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스페인, 독일, 덴마크 등 세계 9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프루프'는 6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옛 투 컴'은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10일 기준)에서 1위를 차지했고, '달려라 방탄'은 3위, '포 유쓰'는 5위, '본 싱어(Born Singer)'는 9위를 기록했다.

[Y초점] 방탄소년단 컴백 또 대기록, 당일 215만장 판매·글로벌 차트 싹쓸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을 향한 전세계인의 관심은 SNS에서도 눈에 띈다. 앨범이 발매된 지 1시간 만에 전세계에서 300만 건 이상의 트윗이 쏟아졌고, 이날 하루동안 관련 트윗량은 약 2200만 건을 기록했다.

팬들은 #비티에스_프루프(BTS_Proof) #BTSBackWithProof('프루프'로 돌아온 방탄소년단)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축하했다. 해당 해시태그 역시 이날 트위터의 전세계 트렌드 상위권에 올랐다.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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