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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이에 따라 하이브(HYBE) 주가 역시 이 선언의 직격탄을 맞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찐 방탄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멤버들은 최근 바빠진 활동으로 인해 개인 성장의 기회가 없었음을 언급하면서 많은 고민과 방황을 반복하고 있음을 토로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개인 활동에 집중할 것을 밝히고 팬들의 이해를 구했다. 특히 막내 정국은 “각자만의 타이밍이 있다. 그 시기가 우리에게 왔는데 끌고 온 게 있었다. 분명히 이야기할 때가 오늘이 된 것 같다. 근 10년 동안 같이 해 왔는데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각자 시간을 보내며 한 단계 성장해 여러분에게 돌아오는 날이 있을 것"이라며 "지금보다 나은 7명이 분명 돼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 잠정 중단 선언으로 인해 하이브의 주가는 주식시장 개장과 동시에 곤두박질 쳤다.
하이브의 주가는 전일 1주당 193,000원 선에서 거래되던 것이 15일 9시 현재 14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무려 24.87%나 하락한 수치다.
한편,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이 같은 선언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방탄소년단이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빅히트 뮤직]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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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찐 방탄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멤버들은 최근 바빠진 활동으로 인해 개인 성장의 기회가 없었음을 언급하면서 많은 고민과 방황을 반복하고 있음을 토로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개인 활동에 집중할 것을 밝히고 팬들의 이해를 구했다. 특히 막내 정국은 “각자만의 타이밍이 있다. 그 시기가 우리에게 왔는데 끌고 온 게 있었다. 분명히 이야기할 때가 오늘이 된 것 같다. 근 10년 동안 같이 해 왔는데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각자 시간을 보내며 한 단계 성장해 여러분에게 돌아오는 날이 있을 것"이라며 "지금보다 나은 7명이 분명 돼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 잠정 중단 선언으로 인해 하이브의 주가는 주식시장 개장과 동시에 곤두박질 쳤다.
하이브의 주가는 전일 1주당 193,000원 선에서 거래되던 것이 15일 9시 현재 14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무려 24.87%나 하락한 수치다.
한편,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이 같은 선언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별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된다. 멤버 각자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향후 방탄소년단이 롱런하는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레이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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