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캐스팅 의혹에 강경 대응 예고..."원인 제공자들 고소할 것"

옥주현, 캐스팅 의혹에 강경 대응 예고..."원인 제공자들 고소할 것"

2022.06.15.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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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 씨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옥주현 씨는 15일 SNS 계정에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한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백억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라며 “해명을 해도 제작사에 할 것이다”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옥주현 씨는 “무례한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은 고소할 예정이다. 사실 관계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는 혼나야 된다”고 경고했다.

앞서 뮤지컬 배우 김호영 씨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옥장판 사진을 게재한 것이 문제가 됐다.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김호영 씨가 '엘리자벳' 라인업이 공개된 직후 해당 글을 게시했다는 점과 공연장 스티커를 붙였다는 점을 미루어, 옥주현 씨를 옥장판으로 비유해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퍼져나갔다.

이에 옥주현 씨는 억측으로 시작된 캐스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발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현재 김호영 씨가 올린 문제의 SNS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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