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최지연→한민채 "나 아냐"...40대 피습 여배우 찾기에 몸살 (종합)

[Y이슈] 최지연→한민채 "나 아냐"...40대 피습 여배우 찾기에 몸살 (종합)

2022.06.16.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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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최지연→한민채 "나 아냐"...40대 피습 여배우 찾기에 몸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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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배우인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40대 피습 여배우 찾기가 이어지며 관련 없는 여성 연예인들이 지목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

14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40대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배우인 B씨는 최근 긴급임시조치에 따라 남편인 A씨와 별거 중이었다고 전해진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아침 흉기를 구입한 뒤 집 앞에서 기다리다 B씨가 나오자 범행을 저질렀으며, 목 부위를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피해자인 40대 여배우를 찾기에 이르렀다. 이에 30대의 연하 남편과 결혼한 슈퍼모델 출신의 40대 여성 연예인들이 여러 명 지목됐고, 이중 일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적으로 부인했다.

배우 최지연 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아침부터 댓글들에 ‘괜찮냐’더라. 기사 보고 놀랐다"라며 "저희는 잘 지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편과 머리를 맞대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한민채 씨는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어떤 여배우의 사건 기사가 올라왔고 아마 몇몇 분들이 제가 그 여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신 것 같다"라며 사건이 좀 무서워서 기사보고 저도 놀랐다. 아마 제가 연상연하 부부고 활동이 적은 여배우라 저로 추측하신 것 같으신데 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남편도 상처 받은 것 같다"라며 "저는 남양주 산다. 이태원 놉, 슈퍼모델 출신 아니다. 3일 전에 남편과 결혼식도 다녀왔다. 그리고 전 아직 30대다"라며 거듭 반박했다.

40대 여배우로 지목된 장윤주 씨 또한 자신의 SNS에 '브이'(V)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장윤주 씨는 직접적으로 의혹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누리꾼들의 "걱정했어요", "다행이에요"라는 댓글에 하트 이모티콘을 달며 간접적으로 의혹을 일축했다.

[사진=최지연, 한민채 SNS]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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