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 팔꿈치 수술 후 퇴원…"깁스·보조기 착용 예정" (공식)

세븐틴 정한, 팔꿈치 수술 후 퇴원…"깁스·보조기 착용 예정" (공식)

2022.06.17.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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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 팔꿈치 수술 후 퇴원…"깁스·보조기 착용 예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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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정한 씨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세븐틴의 공식 SNS를 통해 "정한 씨는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 힘줄의 염증 및 손상으로 그동안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다"고 정한 씨의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소속사는 "최근 팔꿈치 통증이 더 심해져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외측상과염 및 힘줄 손상이 악화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15일 오전에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아티스트는 16일 퇴원해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당분간 정한 씨는 깁스를 착용할 예정이며, 수술 부위 보호 및 빠른 회복을 위해 향후 보조기도 착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한 씨의 향후 스케줄에 관해서는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월드 투어에서는 정한 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논의 하에, 정한 씨는 깁스 및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비 더 선](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정한 씨가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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