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에덴' 출연자, 폭행 전력 논란…"비난 달게 받겠다"

[Y이슈] '에덴' 출연자, 폭행 전력 논란…"비난 달게 받겠다"

2022.06.19.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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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에덴' 출연자, 폭행 전력 논란…"비난 달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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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에 출연 중인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 씨의 폭행 전력이 뒤늦게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iHQ 예능프로그램 '에덴'에서는 8인의 남녀 출연자가 공개됐다. 그 중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 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양호석 씨의 지난 폭행 사건을 재조명하며, 폭행 전과가 있는 사람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양호석 씨는 지난 2019년 4월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코치 차오름 씨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20년 5월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일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시청자들은 두 차례나 폭행 혐의로 입건됐던 양호석 씨를 섭외한 제작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양호석 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양호석 씨는 18일 자신의 SNS에 "3년 동안의 자숙 기간 동안 많이 반성했다. 지난 과거 비난하셔도 달게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덴' 제작진은 어떠한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iHQ '에덴']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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