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비상선언' 전도연 "당연히 천만 넘을 거라 생각…기대 100%"

[Y현장] '비상선언' 전도연 "당연히 천만 넘을 거라 생각…기대 100%"

2022.06.20.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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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비상선언' 전도연 "당연히 천만 넘을 거라 생각…기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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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 씨가 영화 '비상선언'의 흥행을 확신했다.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가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씨, 이병헌 씨, 전도연 씨, 김남길 씨, 임시완 씨, 김소진 씨, 박해준 씨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도연 씨는 '비상선언'이 얼마나 흥행할 것이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천만 넘는 영화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그러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 흥행적으로는 제가 제일 아쉬움을 갖고 있는 배우다. 어쨋든 그 기대는 백프로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송강호 씨는 "배우들의 호흡도 좋았고, 완성본을 봤는데 많은 관객분들이 좋아하실 거라 생각한다"며 예상 관객수 언급은 피했다. 이에 이병헌 씨가 "아까 강호 형이 '이천만 정도 되지 않겠냐'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상선언'은 제74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이자, '관상(2013), '더 킹(2017)' 한재림 감독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지상과 상공에서 재난 상황을 마주한 이들의 긴박하고도 위태로운 상황을 담아 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비상선언'은 8월 개봉한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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