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표절 논란...'유스케' 시청자 게시판 폐쇄(종합)

유희열 표절 논란...'유스케' 시청자 게시판 폐쇄(종합)

2022.06.23.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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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표절 논란...'유스케' 시청자 게시판 폐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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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희열 씨의 표절 논란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청자 게시판이 폐쇄됐다.

지난 22일 KBS에 따르면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시청자 게시판은 21일부터 폐쇄됐다. 현재 '유희열의 스케치북'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시청자 참여' 카테고리에 시청자 게시판은 사라지고, 방청 신청만 가능하다.

유희열 씨는 이미 2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으며 해당 녹화분은 오는 24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표절 의혹 이후 첫 공식 녹화라 유희열 씨가 과연 직접 입장을 전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일본 영화음악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Aqua)'이 유사하다는 지적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유희열은 유사성을 인정했으나 연이어 '내가 켜지는 시간'과 사카모토(모리꼬네) '1900'가 유사하다는 의혹이 연이어 불거졌다.

이에 사카모토 류이치 측은 "문제가 된 유희열의 곡들을 표절로 볼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과거 유희열 씨가 작곡한 곡들이 추가로 표절 의혹에 휩싸이면서 충격이 더욱 커졌다. 더불어 유희열 씨가 14년째 진행을 맡고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 요구 또한 거센 상황이다.

[사진=오센]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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