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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과거 '라스' 발언 재조명..."캐스팅 저한테 다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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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 씨의 '인맥 캐스팅' 의혹이 확산된 가운데, 과거 옥주현 씨가 방송에서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 제작사에 조언한 적 있다고 밝힌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옥주현 씨, 이지훈 씨, 신성록 씨, 김수용 씨 등이 출연해 뮤지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들은 '엘리자벳'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놨다. 이지훈 씨는 '엘리자벳' 삼연에서 두 가지 역을 동시에 제안받았다고 밝히며 "로케니 역과 죽음 역(신성록 분)을 제안받았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신성록을 캐스팅하는 게 힘들어 죽음 역이 내게 왔다"고 밝혔다.

이어 "로케니 역은 재연에서도 맡은 적이 있으니까 고민할 시간을 일주일만 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사이 신성록과 얘기가 끝났더라. 나는 그대로 로케니 역을 맡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옥주현 씨는 '엘리자벳' 제작사에서 이지훈 씨가 말한 내용을 모두 자신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사에서) 저한테 이걸 다 물어본 적이 있다"며 "지훈 오빠는 성록이가 맡은 역할도 참 잘 어울린다"고 했다.

이에 출연진은 "모든 걸 조율하는 실세"라며 감탄했다. 신성록 씨는 "우리는 모르는 것을 다 조율하고 있던 것"이라며 옥주현 씨를 추켜세웠고, MC 윤종신 씨도 "사장님보다 위에 있는 것"이라고 농담했다.

7년 전 방송된 해당 장면은 최근 옥주현 씨가 '인맥 캐스팅' 의혹에 휘말리면서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옥주현 씨는 이지혜 씨와 함께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투톱 출연자로 발표됐으나, 김호영 씨가 작성한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문구의 SNS 글로 말미암아 옥주현 씨의 인맥으로 '엘리자벳' 라인업을 채운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옥주현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례한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은 고소할 예정이다. 사실 관계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는 혼나야 된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옥주현 씨는 20일 서울 성동경찰서를 통해 뮤지컬 배우 김호영 씨와 악플러 2명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4일만인 24일 "상황을 바로 잡겠다"며 김호영 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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