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왜 그랬어요?"...'나는 솔로', 방송 후에도 시청자와 소통 ing

[Y이슈] "왜 그랬어요?"...'나는 솔로', 방송 후에도 시청자와 소통 ing

2022.06.27.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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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왜 그랬어요?"...'나는 솔로', 방송 후에도 시청자와 소통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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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끝나도 '나는 솔로'의 출연진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다.

지난 22일 방송됐던 ENA플레이-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서 옥순은 남성 출연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인기녀로 등극했다. 하지만 옥순은 자신을 선택한 남성을 최종 선택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옥순이 했던 말을 꼬집으며, 비판을 이어갔다. "아내 분이 자주 친구들과 만나고 놀고 이런 건 괜찮나", "저는 남자친구가 여사친 만나는 걸 터치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옥순의 했던 말에 "남사친 만들러 나오셨나요?", "그렇게 할 거면 혼자 사세요", "어장 엄청 나네요" 등 남긴 것.

옥순은 이런 여론을 의식했는지 자신의 SNS를 통해 "6 주는 얻은 것도 배운 것도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솔로나라에 과몰입을 하다 보니 스스로도 아쉬운 모습이 보였는데요. 부족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Y이슈] "왜 그랬어요?"...'나는 솔로', 방송 후에도 시청자와 소통 ing

'나는 솔로'는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으로 실제 결혼 커플도 5 쌍이나 나왔다. 시청자들은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골인하는 출연자들을 보면서 대리 만족을 느낌과 동시에 감정을 이입한다. 그렇기에 방송이 끝나도 시청자들은 몇몇 출연자의 무례한 행동을 비난하기도 하고, 연결된 커플이 결혼까지 이어질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

과거 '나는 솔로' 4기 영철 같은 경우, 다소 강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적 있다. 당시 시청자들은 영철의 SNS를 찾아가 비판했고 영철 역시 대응하며 시선을 끌었다. 최근에는 6기에서 커플이 된 영호와 영자 커플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졌다. 팬들은 SNS를 통해 '아직도 잘 만나고 있나요?'라고 물었고 영호, 영자는 "각자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라며 소통했다. 이렇듯 '나는 솔로' 시청자와 출연진 간 피드백과 소통이 활발하다.

실제로 대부분의 '나는 솔로' 출연진은 방송 직후 아쉬웠던 점, 혹은 좋았던 점 등 소감글을 공유하며 자신을 되돌아본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SNS를 통해 응원 메시지는 물론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내며 적극 소통하고 있다. 향후에도 SNS를 통한 '나는 솔로' 피드백 활동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ENA플레이-SBS플러스]

YTN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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