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찬 베일, 기대 뛰어넘어… 역대 시사회 최고 반응”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찬 베일, 기대 뛰어넘어… 역대 시사회 최고 반응”

2022.06.27. 오후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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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찬 베일, 기대 뛰어넘어… 역대 시사회 최고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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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를 통해 크리스찬 베일가 호흡을 맞춘 크리스 헴스워스가 새로운 빌런의 탄생을 예고했다.

27일 오후 3시 마블의 새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주연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연출을 맡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영화. 매 작품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할리우드 대표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최악의 빌런 고르로 분했다.

이날 크리스 헴스워스는 “평소에 크리스찬 베일을 존경했고 팬이었다. 함께 꼭 작업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작업하게 됐다. 너무 즐거운 작업이었다. 캐릭터에 대한 테스트 시사를 했는데 그가 연기한 고르는 그간 빌런 중 최고의 반응을 자아냈다. 기대를 뛰어넘는 빌런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역시 “고르의 경우 동정심을 가지고 있다, 신이 인간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빌런이 된다. 그가 행동하는 것이 옳지 않은 방향이지만 그가 분노하는 이유에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고르는 마블 최고의 빌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는 오는 7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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