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나연부터 효린까지…올 여름 찾아온 '솔로 여돌 대전'

[Y초점] 나연부터 효린까지…올 여름 찾아온 '솔로 여돌 대전'

2022.06.28.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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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나연부터 효린까지…올 여름 찾아온 '솔로 여돌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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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요계에는 '솔로 여돌 대전'이 펼쳐졌다. 그룹 트와이스 나연 씨가 출발선을 끊은 컴백 행렬은 효린 씨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나연 씨는 트와이스의 첫 솔로 주자로 나섰다. 솔로로서는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들고 돌아온 나연 씨는 신곡 '팝!(POP!)'으로 상큼한 매력을 앞세웠다. '팝!'은 버블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의 마음을 터트리겠다는 매혹적인 메시지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솔로 가수로서는 첫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나연 씨는 전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8일 오전 7시 기준 3626만 뷰를 넘어섰고, 해외 2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 17개 지역 애플뮤직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 상큼함 위에 선미 씨의 '청량함'이 더해져 '솔로 여돌 대전'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29일 신곡 '열이 올라요'로 컴백을 예고한 선미 씨는 각종 티저 콘텐츠를 통해 청량하고 화사한 비주얼을 공개했다.

특히 계절에 맞춰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영원한 싱그러움을 가진 여자가 아득한 시간 속에서 수많은 사랑을 하고 수많은 이를 떠나보내는, 한여름의 꿈같이 묘한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Y초점] 나연부터 효린까지…올 여름 찾아온 '솔로 여돌 대전'

7월에도 솔로 여자 아이돌들의 컴백이 이어진다. 청하 씨가 오는 7월 11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베어 & 레어(Bare & Rare)'로 컴백을 확정했다. 그는 25일 개최된 '워터밤 서울 2022'에서 타이틀곡 급의 완성도 높은 신보 수록곡을 깜짝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만큼 청하의 컴백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타이틀곡은 '스파클링(Sparkling)'. 제목부터 여름을 겨냥한 청량함이 느껴진다. 이 가운데 28일 도발적인 눈빛과 다이내믹한 연출이 어우러진 무드 샘플러 영상이 공개돼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퀸덤2'를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던 효린 씨도 '퀸덤2' 팬들의 관심 속에 컴백한다. 오는 7월 18일 신곡으로 돌아오는 효린 씨는 이미 '서머퀸'의 자태를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컴백 포스터에는 차가운 얼음을 연상케 하는 드레스를 입은 효린 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효린 씨의 신곡과 관련된 티저 콘텐츠가 차차 공개될 예정. 그룹 씨스타 활동을 통해 일찍이 '서머퀸'의 자리를 차지했던 효린 씨가 이번 솔로 신곡으로 '서머퀸'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MNH엔터테인먼트, 어비스컴퍼니, 브리지]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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