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 하이콘 엔터와 전속계약...前 매니저와 의리

정진영, 하이콘 엔터와 전속계약...前 매니저와 의리

2022.06.28.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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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하이콘 엔터와 전속계약...前 매니저와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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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진영 씨가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켰다.

정진영 씨는 최근 신생 기획사인 하이콘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이콘 엔터테인먼트는 정진영 씨의 전 소속사에서 담당 매니저로 7년간 함께한 류경모 대표가 독립하며 설립한 신생 연예 기획사이다.

하이콘 엔터테인먼트는 "정진영 배우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오랜 시간 쌓인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이 이루어진 만큼, 그 믿음이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정진영 배우가 향후 배우 그리고 감독으로서 나아갈 앞으로의 행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크린과 TV, OTT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 중인 정진영 씨는 최근 영화 '해피 뉴 이어'와 tvN 드라마 '불가살'로 시청자와 만났으며,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와 이준익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인 '욘더' 촬영을 마쳤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와 '욘더'는 올 가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정진영 씨는 감독 데뷔작인 조진웅 주연의 영화 '사라진 시간'으로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베스트 데뷔 특별언급상', 부산영평상과 들꽃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영화계의 찬사를 받으며 영화감독으로서 성공적인 데뷔도 이뤄냈다. 앞으로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활발한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정진영 씨와 계약을 맺은 하이콘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발굴 및 양성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정유진, 강영준, 오진석, 임성균, 한가람 씨가 소속되어 있다.

[사진=하이콘엔터테인먼트]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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