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유기견 입양 "치료해주고파 입양 결정...잘 키울 것"

김고은, 유기견 입양 "치료해주고파 입양 결정...잘 키울 것"

2022.06.28.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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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유기견 입양 "치료해주고파 입양 결정...잘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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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 씨가 유기견을 입양해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한 유기견 보호소의 개인봉사자는 SNS를 통해 김고은 씨가 유기견을 입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글쓴이는 "요즘 '유미의 세포들2'가 그렇게 재밌다는데 '월이'(유기견)의 입양자는 바로 김고은 배우"라고 밝혔다.

김고은 씨는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장애를 발견했고 '치료해주고 싶다'는 뜻에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또 "월이가 입원, 퇴원을 반복하다가 이후 어느 순간부터 잘 걷고 잘 지낸다고 말씀해주셔서 꽃길만 가득할 줄 알았다"면서 "이번에 중성화 수술을 하면서 뇌 MRI를 찍고 기뇌증, 뇌탈출증이라는 불치병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평생 병을 안고 살아가야할 월이와 입양자 님께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린다"며 "큰 결정해주신 김고은 배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해당 글에 김고은 씨는 "잘 키울게요"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YTN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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