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최파타’에서도 여유+차분한 태도

옥주현, ‘최파타’에서도 여유+차분한 태도

2022.06.28. 오후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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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최파타’에서도 여유+차분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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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 씨가 작품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옥주현 씨는 28일 오후 12시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 씨는 “올해 1월 뮤지컬 ‘레베카’ 홍보 때문에 출연한 이후 더욱 예뻐져 돌아왔다”라는 최화정 씨의 진행에 맞춰 등장하며 “6개월 만에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라는 차분한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인사에 이어 옥주현 씨는 실시간 소통에 참여, “저희 와이프가 뮤지컬 이야기를 할 때마다 꼭 옥주현 씨님을 언급했다, 육아에 지친 아내와 오늘 ‘최파타’를 뮤지컬 보는 기분으로 시청하겠다”라는 청취자의 메시지를 읽으며 여유로움을 선보였다.

또한 옥주현 씨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소개는 물론 숨겨졌던 이야기를 전해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마타하리’는 비욘세 같은 인물이였다, 매우 억울하게 죽게 된 마음 아픈 사연을 갖고 있다”라고 전한 옥주현 씨는 캐릭터를 향한 큰 사랑을 내비쳤다.

그 뿐만 아니라 초연, 재연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출연한 옥주현 씨는 더욱 관객들의 취향에 맞춰 공연을 준비했음을 밝혔고 “많은 의견을 수렴해 스텝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라고 전해 프로페셔널함을 확인하게 했다.

여기에 옥주현 씨는 “지금까지 선보여온 작품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드레스는 ‘마타하리’의 빨간 드레스도 좋아하지만 배우로써 편의상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의상을 좋아한다”라는 청취자의 의상 관련 질문에 수줍은 고백을 보였고 “공연 할 때 가장 좋은 몸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같다”라며 주변인들에게도 자신만의 건강 루틴을 권하고 있음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김바울 씨와의 배우 케미를 선보인 옥주현 씨는 “공연장이 너무 추워 눈물을 흐르는 족족 말랐는데 김바울 배우님은 땀을 비오듯 흘렀다”라는 메시지에 폭소, 곧 옥주현 씨는 “공연장이 정말 정말 춥다, 그래서 저는 들어갈 때 원피스로 목을 감싸고 뛰어들어가곤 한다”라는 완벽한 배우 면모 속 귀여운 모습을 전해 청취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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