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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 씨가 이번엔 공연을 독식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주현 씨가 '마타하리' 공연 회차를 8:2로 욕심을 부렸다는 내용의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글에 첨부된 '마타하리'의 뮤지컬 스케줄표에 따르면, 극중 주인공인 마타하리 역에 옥주현 씨와 김소향 씨가 더블 캐스팅됐으나 두 사람의 출연 비율이 8:2로 옥주현 씨가 압도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라두 대령 역(신성록 씨, 류정한 씨, 김준현 씨)과 아르망 역(송창의 씨, 엄기준 씨), 캐서린 역(선우 씨, 홍기주 씨) 모두 균등한 비율로 출연이 나눠져 있어 마타하리 역과는 대조를 이룬다.
특히, 최근 옥주현 씨는 건강 상의 이유로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도 있어 이 같은 강행군에 뮤지컬 팬들의 의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선 "공평하지 못하다" "왜 이렇게 무리하게 욕심을 내나" "김소향이 보살이다" 등의 비판 의견과 함께 "옥주현 찾는 관객들이 많아서 그런 것" "제작사랑 협의된 거면 문제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이 공존했다.
앞서 옥주현 씨는 이지혜 씨와 함께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투톱 출연자로 발표됐으나, 김호영 씨가 작성한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문구의 SNS 글로 말미암아 옥주현 씨의 인맥으로 '엘리자벳' 라인업을 채운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옥주현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례한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은 고소할 예정이다. 사실 관계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는 혼나야 된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옥주현 씨는 20일 서울 성동경찰서를 통해 뮤지컬 배우 김호영 씨와 악플러 2명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고소 5일만에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시, "제가 만든 소란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옥주현 씨가 사과문을 게시한 다음날 김호영 씨 측에서도 "김호영 씨가 옥주현 씨의 입장문을 보고 직접 연락, 오랜 시간 통화 끝에 오해를 풀고 상호 원만하게 화해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옥주현 씨의 김호영 씨 고소 사건을 이렇게 일단락 됐으나, 옥주현 씨에 대한 갑질 사례가 연일 폭로되며 '옥장판' 논란이 거듭 이어지는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옥주현 씨가 목 관리를 이유로 에어컨, 히터를 틀지 못하게 했다거나 물병을 던져 모욕감을 줬다는 폭로가 대중의 이목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옥주현 씨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다는 폭로도 이어지기까지 했다.
한편, 옥주현 씨는 갑질 폭로에 대한 대응은 일절 없이 뮤지컬 및 홍보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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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주현 씨가 '마타하리' 공연 회차를 8:2로 욕심을 부렸다는 내용의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글에 첨부된 '마타하리'의 뮤지컬 스케줄표에 따르면, 극중 주인공인 마타하리 역에 옥주현 씨와 김소향 씨가 더블 캐스팅됐으나 두 사람의 출연 비율이 8:2로 옥주현 씨가 압도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라두 대령 역(신성록 씨, 류정한 씨, 김준현 씨)과 아르망 역(송창의 씨, 엄기준 씨), 캐서린 역(선우 씨, 홍기주 씨) 모두 균등한 비율로 출연이 나눠져 있어 마타하리 역과는 대조를 이룬다.
특히, 최근 옥주현 씨는 건강 상의 이유로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도 있어 이 같은 강행군에 뮤지컬 팬들의 의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선 "공평하지 못하다" "왜 이렇게 무리하게 욕심을 내나" "김소향이 보살이다" 등의 비판 의견과 함께 "옥주현 찾는 관객들이 많아서 그런 것" "제작사랑 협의된 거면 문제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이 공존했다.
앞서 옥주현 씨는 이지혜 씨와 함께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투톱 출연자로 발표됐으나, 김호영 씨가 작성한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문구의 SNS 글로 말미암아 옥주현 씨의 인맥으로 '엘리자벳' 라인업을 채운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옥주현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례한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은 고소할 예정이다. 사실 관계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는 혼나야 된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옥주현 씨는 20일 서울 성동경찰서를 통해 뮤지컬 배우 김호영 씨와 악플러 2명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고소 5일만에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시, "제가 만든 소란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옥주현 씨가 사과문을 게시한 다음날 김호영 씨 측에서도 "김호영 씨가 옥주현 씨의 입장문을 보고 직접 연락, 오랜 시간 통화 끝에 오해를 풀고 상호 원만하게 화해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옥주현 씨의 김호영 씨 고소 사건을 이렇게 일단락 됐으나, 옥주현 씨에 대한 갑질 사례가 연일 폭로되며 '옥장판' 논란이 거듭 이어지는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옥주현 씨가 목 관리를 이유로 에어컨, 히터를 틀지 못하게 했다거나 물병을 던져 모욕감을 줬다는 폭로가 대중의 이목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옥주현 씨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다는 폭로도 이어지기까지 했다.
한편, 옥주현 씨는 갑질 폭로에 대한 대응은 일절 없이 뮤지컬 및 홍보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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