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선미가 밝힌 '선미 팝' 정의..."나만의 슬픈 분위기 담겨"

[Y현장] 선미가 밝힌 '선미 팝' 정의..."나만의 슬픈 분위기 담겨"

2022.06.29. 오후 2: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현장] 선미가 밝힌 '선미 팝' 정의..."나만의 슬픈 분위기 담겨"
AD
어느새 16년차 가수가 된 선미 씨가 자신이 생각하는 '선미 팝'에 대해 전했다.

오늘(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선미 씨의 새 디지털 싱글 '열이올라요(Heart Bur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선미씨는 "그간 이번 앨범의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뭔가 거창한 대답을 해야할 것 같았다. 그런데 이번엔 힘을 빼고 음악에만 집중하니 한결 가볍고 좋았다. 제가 1~2년 가수하고 말 게 아니기 때문에 길게 보고 지치지 않고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자신에게 붙은 '선미 팝'이라는 호칭에 대해 그는 "기자분들이 선미만의 장르란 의미로 '선미 팝'이라는 단어를 만들어주셨다. 그런데 장르보다는 표현법의 차이 같다. 밝은 노래를 해도 저는 어딘지 모르게 슬퍼보이는 것 같다. 저만의 서늘한 느낌이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열이올라요'는 한여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열이올라요'는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담은 곡이다.

선미 씨는 이번 신곡에서 포인트 가사와 멜로디에 맞춰 대형부채, 고무줄 등의 색다른 아이템을 활용할 것을 예고했다.

수록곡 '풋사랑(Childhood)'은 누구라도 겪었을 순수하고 풋풋했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선미 씨가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에도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이날 오후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오센]

YTN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