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우영우' 감독 "박은빈 주인공 캐스팅, 천군만마 얻은 느낌"

[Y현장] '우영우' 감독 "박은빈 주인공 캐스팅, 천군만마 얻은 느낌"

2022.06.29.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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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우영우' 감독 "박은빈 주인공 캐스팅, 천군만마 얻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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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연출을 맡은 유인식 감독이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 박은빈 씨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NA채널 새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기자간담회가 오늘(2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유인식 감독과 배우 박은빈 씨, 강태오 씨, 강기영 씨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편이 공개됐다. 1편에서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박은빈 분)의 성장과정과, 로펌에 들어간 뒤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시각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인식 감독은 "박은빈 씨가 하기로 해서 천군만마를 얻었구나 생각했는데 전작 촬영이 힘든 역할이었다. 준비할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내심 걱정했던 것도 사실이다. 만나서 얘기하는데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데 얘기를 해서 안놀란 척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박은빈이니까 잘하겠지 하고. 저희가 할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한 대답은 준비를 하고 응원했지만 사실 많은 부분은 배우가 짊어지고 현장에서 자기 직관을 가지고 보여줄 수 밖에 없는데 압박감이 컸을거라 생각하는데 테스트촬영 때 하는 순간 '됐다' 싶었다. 배우가 돌파해준 지점이 있어서 편안하게 기꺼이 조력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이 따뜻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배가본드', '낭만닥터 김사부', '자이언트' 유인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늘(29일) 첫 방송되며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 ENA]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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