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②] ‘마녀2’ 정라엘 “진구, 스윗함이 매력… 서은수에게 배우의 자세 배워”

[Y터뷰②] ‘마녀2’ 정라엘 “진구, 스윗함이 매력… 서은수에게 배우의 자세 배워”

2022.06.30.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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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②] ‘마녀2’ 정라엘 “진구, 스윗함이 매력… 서은수에게 배우의 자세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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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선배들과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해요. 모두가 따뜻해서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마녀2’로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신예 정라엘이 함께 작업한 동료 배우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28일 오후 YTN star는 ‘마녀2’를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첫걸음을 내디딘 정라엘 씨와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사옥에서 인터뷰를 갖고 작품을 비롯해 연기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2020년 웹드라마 '반전소녀'로 데뷔한 정라엘 씨는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등을 통해 대중에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는 신예.

그는 ‘마녀2’를 통해 배우 진구 씨, 박은빈 씨, 서은수 씨 등 많은 선배 배우들을 비롯해 신예 신시아 씨, 채원빈 씨, 서이라 씨, 김기해 씨 등 또래 배우들과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에 정라엘 씨는 “좋아하는 선배님들, 좋은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Y터뷰②] ‘마녀2’ 정라엘 “진구, 스윗함이 매력… 서은수에게 배우의 자세 배워”

동갑내기인 배우 신시아 씨에 대해서는 “동갑이라는 사실 하나로 위로가 됐다. 영혼이 맑은 친구라 현장에 함께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 위안이 됐다. 배울 점이 많은 동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구 씨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한 명 한 명 이름을 외우며 연기에 대한 조언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느와르나 강렬한 캐릭터를 많이 해오셨는데 실제 선배님은 너무나 스윗하신 분이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극 중에서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 서은수 씨에 대해서는 “어떤 힘든 촬영 장면일지라도 꿋꿋하게 연기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고 배우로서 자세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선배의 멋진 태도에 정말 많이 배웠다”라고 뜨거웠던 촬영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Y터뷰②] ‘마녀2’ 정라엘 “진구, 스윗함이 매력… 서은수에게 배우의 자세 배워”

정라엘 씨는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에게 배울 점이 많았다. 연기는 물론이고 기본적인 태도, 배려하는 마음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마음이 따뜻한 분들을 모았는데 액션 SF 장르가 이렇게 잘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라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개봉한 박훈정 감독의 새 영화 ‘마녀2’는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29일 기준 233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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