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3년 만 정규 앨범 "건강 회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헤이즈, 3년 만 정규 앨범 "건강 회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2.06.30. 오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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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3년 만 정규 앨범 "건강 회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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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즈 씨가 근황을 공개했다.

오늘(30일) 오후 헤이즈 씨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언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2019년 3월 발매한 ‘She’s Fine(쉬즈 파인)‘ 이후 3년여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이다.

이날 헤이즈 씨는 "그간 건강 회복하는 데 시간을 많이 썼다"라고 밝혔다.

그는 건강 악화로 지난 1월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이후 수개월간 활동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에도 건강 문제로 깡마른 몸을 공개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팬들의 걱정에 헤이즈 씨는 "걱정 끼쳐 드리지 않기 위해 건강을 회복하는 데 시간을 많이 썼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앨범 작업도 해서 이번 앨범이 탄생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정규'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들으시는 분들도 선보이는 사람도 좀 더 무겁게 와닿을 거라고 생각한다. 여태까지 냈던 미니앨범 중에 몇 곡 더 써서 정규 앨범으로 냈어도 되는 앨범들이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정규 타이틀을 달고 더 많은 트랙에 공통적으로 관통하는 주제를 담을 수 있는 시기가 분명히 올 것이라고 믿었다"라고 전했다.

‘언두’는 돌아가 보고픈 그때 그 순간, 돌아갈 수 없는 그때 그 순간을 그린 총 10곡을 담고 있다. 연주곡인 ‘어바웃 타임’을 제외한 9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뚜렷한 헤이즈 씨의 색깔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없었던 일로’는 이별 후에 이전의 시간을 ‘없었던 일로’ 하겠다는 다짐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별 장인’ 헤이즈 씨가 또 한번 공감대를 저격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언두'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으로 공개된다.

[사진=피네이션]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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