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꼭 하고 싶었다"[화보]

강태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꼭 하고 싶었다"[화보]

2022.07.01.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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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꼭 하고 싶었다"[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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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태오 씨가 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해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라며 "꼭 같이 하고 싶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매거진 '싱글즈'가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화제의 로펌 성장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배우 강태오 씨의 푸르른 여름을 담은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여름의 분위기를 담은 짙은 녹색의 배경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강태오 씨는 나른한 눈빛과 함께 훈훈한 비주얼을 보여줬다. 그는 특유의 '댕댕이' 같은 매력을 발산하다가도, 카메라 앞에 서면 순식간에 그윽한 분위기를 내뿜었다는 후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해 언급했다. 강태오 씨는 천재성과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파트너 같은 존재인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았다.

그는 이 작품에 출연하기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따뜻하고 산뜻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시나리오를 처음 만났을 때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꼭 같이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준호라는 인물은 결코 쉬운 도전이 아니었다고. 그는 "작은 눈빛이나 리액션만으로 영우에 대한 고민, 정신적인 지지를 드러내야 했다. 화려한 연기로 표현하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더 어려웠다"며 "준비해 간 것들을 절제된 모습으로 표현하기 위해 깍아내는 작업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데뷔, 어느덧 10년차 배우가 된 그는 "여전히 주변에게 많이 배워야 한다. 역할의 크기에 상관없이 똑같은 무게감과 책임을 느낀다. 현장에서는 늘 주위와 소통하고자 한다"며 겸손함을 놓지 않았다.

강태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꼭 하고 싶었다"[화보]


강태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꼭 하고 싶었다"[화보]

한편 강태오 씨가 출연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출처 = 싱글즈]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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