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스티븐 연, 봉준호 신작 출연 확정… ‘옥자’ 이어 두 번째 호흡

‘미나리’ 스티븐 연, 봉준호 신작 출연 확정… ‘옥자’ 이어 두 번째 호흡

2022.07.08.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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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버닝’ 등에 출연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 씨가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미키7’에 출연한다.

8일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해외 매체들은 스티븐 연 씨가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영화 ‘미키7’(가제)를 통해 ‘옥자’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고 보도했다. ‘미키7’은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SF 판타지 장르의 영화다.

봉 감독이 ‘기생충’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미키7’은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을 맡고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테넷’, ‘더 배트맨’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로버트 패틴슨 씨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헐크로 활약한 마크 러팔로 씨와 '설국열차', '옥자' 등을 통해 봉 감독과 이미 두 차례 호흡을 맞춘 명배우 틸다 스윈튼 역시 출연 소식을 전하며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스티븐 연 씨가 합류하며 ‘미키7’은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한편 영화는 오는 8월 영국 런던에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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