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카피추 "이수근 자작곡 선물받아 2년 만에 컴백 결심"

[Y현장] 카피추 "이수근 자작곡 선물받아 2년 만에 컴백 결심"

2022.07.14.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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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카피추 "이수근 자작곡 선물받아 2년 만에 컴백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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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카피추 씨(개그맨 추대엽)가 이수근 씨를 위해 컴백했다고 밝혔다.

카피추 씨는 14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윤형빈 소극장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내 지갑에 있는 돈 다 갖다써라'를 소개했다.

카피추 씨는 "2년 만인 거 같다. 산 속에만 있다가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다더라. 뭐 역병이 있었다고도 하고. 많은 일이 있었다던데, 다시금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내려왔다. 욕심없는 남자 카피추다. 반갑다"라고 인사 했다.

그는 "주변에서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이번에도 이수근이라고, 유명한가? 그 수근이가 이 노래는 선생님이 해야 할 거 같다. 욕심이 하나도 없는 노래다. '그래 우리 수근이 위해 내가 한번 해 볼게' 하고 나왔다"라고 신곡으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카피추의 신곡 ‘내 지갑에 있는 돈 다 갖다써라’는 개그맨 이수근 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 이수근은 “이 노래를 만들고 나서 ‘욕심 없는 남자’ 카피추가 바로 생각났다”면서 “그에게 잘 어울리는 내용인 것 같아 노래를 선물했다”라고 말했다.

‘내 지갑에 있는 돈 다 갖다써라’는 이수근 씨 외에도 슈퍼주니어 신동 씨와 배우 전원주 씨, 씨스타의 ‘나 혼자’를 작곡한 똘아이박 씨가 힘을 모은 곡이다. 신동 씨는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기존 유명한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유쾌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또 전원주 씨는 피처링과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으로, 똘아이박 씨는 편곡자로 참여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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