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골프 직접 가르쳐..이승기·이다인도 골프 사랑(연중라이브)

골프로 사랑을 키운 스타 커플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골프는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골프 커플을 소개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현빈, 손예진 부부는 공통 취미인 골프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 씨는 특히 오래전부터 취미로 골프와 야구 등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데이트 당시 현빈 씨는 손예진 씨에게 직접 골프를 가르쳐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 씨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취미 생활을 하면서 운동도 하면서 사람들이랑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 는게 많지 않다. 3년 전 골프를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또 결혼 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그곳에서도 함께 골프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이승기, 배우 이다인 커플도 골프로 사랑을 키웠다. 골프장 데이트 후 이다인 씨는 이승기 씨의 할머니 댁을 찾아 인사를 했다고. 두 사람은 한 차례 결별설이 났지만, 같은 곳에 찍은 사진을 하루 차이로 올리면서 결별설을 부인했다.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 역시 남다른 골프 사랑으로 유명하다.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갤러리로 참석하기 위해 미국까지 갈 정도다. 이민정 씨는 남편뿐만 아니라 오윤아, 백지영씨 등 연예인 동료들과 필드에 나가고 온주완, 유세윤 씨와도 골프로 의외의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배우 이현, 인교진 부부도 골프를 사랑한다. 소이현 씨의 골프 스승은 인교진이라고. 소이현은 씨는 "레슨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남편에게 배웠다. 남편의 실력은 천상계의 실력"이라고 극찬해 화제가 됐다. 이들 부부와 함께 골프를 치는 신혼 부부는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가서도 골프를 칠 정도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사진=KBS]

YTN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