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윤아·혜리·유라, 걸그룹→배우로서 '청룡' 빛냈다

[Y초점] 윤아·혜리·유라, 걸그룹→배우로서 '청룡' 빛냈다

2022.07.20. 오후 4: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초점] 윤아·혜리·유라, 걸그룹→배우로서 '청룡' 빛냈다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한 윤아, 혜리, 유라 씨
AD
걸그룹 가수 겸 배우들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이 방송인 전현무, 소녀시대 윤아 씨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이날 수많은 스타들 사이 유독 빛났던 윤아, 혜리, 유라 씨는 대표적인 가수 겸 배우다.

먼저 윤아 씨가 속한 그룹 소녀시대는 최근 데뷔 15주년을 기념했다. 가요 무대 위에서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꾸준히 활약해 온 윤아 씨는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윤아 씨는 영화 '공조' '엑시트' '기적' '해피 뉴 이어', 드라마 '사랑비' '총리와 나' '왕은 사랑한다' '허쉬' 등에 출연했다. 단아한 외모 속에서 나오는 연기 카리스마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윤아 씨는 주연으로 간호사 고미호 역을 맡아, 배우 이종석 씨와 호흡을 예고했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 씨는 데뷔 12년차 가수이자 노력파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 2월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출연해 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일당백집사'에서는 백동주 역으로 출연을 알려 기대를 모은다. 과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해온 배우 류준열 씨와 공개 열애 중이다.

유라 씨 역시 걸스데이 소속이다. 그는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문민일보 기상전문 기자인 채유진 역으로 분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라 씨는 예능 MC로서도 인정 받았다. 티빙 예능프로그램 '환승연애'에서 MC로 활약한 후 지난 15일 첫 공개된 '환승연애2'로 컴백을 알렸다.

가수 겸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은 옛말이다. 자신만의 개성과 경험을 살려 드라마 주연을 차지하며 당찬 행보를 이어가는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오센]

YTN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