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우영우' 조명 “제2의 '오징어 게임'...다시 K드라마 돌풍”

CNN, '우영우' 조명 “제2의 '오징어 게임'...다시 K드라마 돌풍”

2022.07.22. 오전 09: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CNN, '우영우' 조명 “제2의 '오징어 게임'...다시 K드라마 돌풍”
AD
미국 CNN이 넷플릭스를 통해 송출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를 조명하며 “제2의 '오징어 게임'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각) CNN 비즈니스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우영우’의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에 이어 넷플릭스에서 또 한번 한국 드라마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영우' 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주가가 드라마 공개 후 74% 폭등한 내용도 전하며 “‘우영우’의 성공은 에이스토리 뿐만 아니라 (배급사인)넷플릭스에도 호재가 되고 있다. 외국 제작 콘텐츠 비중을 높이고, 해외시장 성장 의존도를 높이는 넷플릭스의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OTT 시청률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글로벌 9위에 랭크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넷플릭스 측도 블로그에 ‘우영우 성공기’를 올리며 “’우영우’는 4~17일 2주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비(非)영어 TV 드라마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미 8개국에서 1위를 했고, 22국에선 톱10에 들었다”고 밝혔다.

‘우영우’는 한국 ENA 드라마로, 동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31개 언어로 더빙되어 전세계에 방영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전세계 최고 시청시간을 기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YTN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