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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 씨가 홈쇼핑을 통해 작품 홍보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김희선 씨는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극중 남편이 진유희(정유진 분) 때문에 세상을 떠나자 그에게 복수를 하는 서혜승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앞서 김희선 씨는 '블랙의 신부' 팀과 함께 작품 공개에 앞서 홈쇼핑 방송에 출연, 작품을 홍보해 화제를 모았다. 김희선 씨와 함께 이현욱 씨, 정유진 씨, 박훈 씨, 차지연 씨가 지난 13일 GS샵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
이와 관련해 김희선 씨는 지난 18일 오후 진행된 YTN Star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솔직히 홈쇼핑에 나간다고 해서 제가 제일 반대했다. 그리고 제가 '인기가요' MC를 했었지만 저녁 늦게 생방을 할 자신이 없었다. 밤에는 제 텐션이 너무 올라온다"고 솔직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정작 나가서는 제가 제일 열심히 했다. 그리고 또 한 번 느낀 점은, 시도도 안 해보고 싫다고 하면 꼰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거였다. 발빠른 홍보방법에 적응해가야겠다 그리고 이런 방법도 있구나 생각이 들어 집에 가서 뉘우쳤다"고 덧붙였다.
공약도 내세웠다. 김희선 씨는 "그날 홈쇼핑 홍보를 하면서 제품을 함께 팔아서 그 제품의 수익금을 기부하면 좋겠다 싶어 들어가기 전에 미역이라도 달라고 했다. '블랙의 신부'가 월드 1위를 1초라도 찍으면 나아서 제품을 팔고 남은 걸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블랙의 신부'는 이미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블랙의 신부'는 전날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8위를 기록했다. 공개 이틀 만에 톱10에 진입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것.
김희선 씨는 "오늘 기사를 보니 전 세계 8위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아직 감이 없고 와닿지가 않는다. 하지만 SNS 팔로워가 아침에 1만이 늘었더라. 그래서 약간 (글로벌한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김정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비밀스러운 상류층 결혼 비즈니스 안에서 충돌하는 욕망을 파격적으로 그려냈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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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씨는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극중 남편이 진유희(정유진 분) 때문에 세상을 떠나자 그에게 복수를 하는 서혜승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앞서 김희선 씨는 '블랙의 신부' 팀과 함께 작품 공개에 앞서 홈쇼핑 방송에 출연, 작품을 홍보해 화제를 모았다. 김희선 씨와 함께 이현욱 씨, 정유진 씨, 박훈 씨, 차지연 씨가 지난 13일 GS샵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
이와 관련해 김희선 씨는 지난 18일 오후 진행된 YTN Star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솔직히 홈쇼핑에 나간다고 해서 제가 제일 반대했다. 그리고 제가 '인기가요' MC를 했었지만 저녁 늦게 생방을 할 자신이 없었다. 밤에는 제 텐션이 너무 올라온다"고 솔직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정작 나가서는 제가 제일 열심히 했다. 그리고 또 한 번 느낀 점은, 시도도 안 해보고 싫다고 하면 꼰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거였다. 발빠른 홍보방법에 적응해가야겠다 그리고 이런 방법도 있구나 생각이 들어 집에 가서 뉘우쳤다"고 덧붙였다.
공약도 내세웠다. 김희선 씨는 "그날 홈쇼핑 홍보를 하면서 제품을 함께 팔아서 그 제품의 수익금을 기부하면 좋겠다 싶어 들어가기 전에 미역이라도 달라고 했다. '블랙의 신부'가 월드 1위를 1초라도 찍으면 나아서 제품을 팔고 남은 걸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블랙의 신부'는 이미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블랙의 신부'는 전날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8위를 기록했다. 공개 이틀 만에 톱10에 진입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것.
김희선 씨는 "오늘 기사를 보니 전 세계 8위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아직 감이 없고 와닿지가 않는다. 하지만 SNS 팔로워가 아침에 1만이 늘었더라. 그래서 약간 (글로벌한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김정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비밀스러운 상류층 결혼 비즈니스 안에서 충돌하는 욕망을 파격적으로 그려냈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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