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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WSG워너비 음원차트 1위...'놀뭐' 체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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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WSG워너비 음원차트 1위...'놀뭐' 체면 살렸다
WSG워너비가 음원차트를 점령하면서 '놀면 뭐하니'의 체면을 살렸다.

WSG워너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WSG워너비 안에서도 유닛 그룹 가야G, 4FIRE, 오아시소로 나뉜다.

먼저 배우 정지소 씨, 가수 이보람 씨, 흰(박혜원) 씨, 소연 씨로 구성된 가야G는 김도훈 작곡가의 곡인 '그때 그 순간 그대로'를 불렀다. 일명 '그그그'로 불리는 이 곡은 과거 2000년대의 향수를 불러오는 미디어템포 발라드 곡이다. 특히 그룹 씨야로 2000년대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이보람 씨는 해당 곡을 부르며 옛 감성에 젖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보람 씨와 같은 마음이었을까. '그그그'를 접한 대중 역시 호응하고 있다. '그그그'는 현재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9일 발매 당일부터 음원 차트 1위에 랭크되더니 지금까지 1위 자리를 수성헸다. 이는 최근 부진했던 '놀면 뭐하니' 화제성에 비해 기대 이상의 성적이다.

'놀면 뭐하니'는 WSG워너비 프로젝트가 시작된 132회차부터 현재까지 줄곧 6%대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한 차례 7.0%(139회)를 찍었으나, 5%대로 떨어진 회차만 4번이다. 지난해 MSG워너비 방영 당시 9~10%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저조한 수치다.

개그우먼 엄지윤 씨, 정지소 씨, 윤은혜 씨, 코타 씨 등 높은 인기 혹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인물들이 대거 출연했지만 화제성은 미미했다. 또 유재석 씨를 비롯해, 하하 씨, 정준하 씨, 김숙 씨, 이미주 씨, 신봉선 씨 등 프로젝트 관련자들은 더욱 많아졌지만 시청자들의 흥미를 잡는데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Y초점] WSG워너비 음원차트 1위...'놀뭐' 체면 살렸다

하지만 지난해 음원차트 1위를 거뒀던 MSG워너비 M.O.M의 '바라만 본다'의 작곡가 김도훈 씨가 재차 나서며 음원 심폐소생에 들어갔다. 예능적인 면은 미미한 반응이었지만, 그의 손을 탄 '그그그'는 차트를 점령했다. 그가 명실상부 최고의 작곡가임을 다시금 알려준 셈이다.

'그그그' 외에 4FIRE의 '보고싶었어', 오아시소의 '클링 클링'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방송 화제성 상승에 기여 중이다. WSG워너비는 음원차트는 물론 음악 방송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이들을 활용한 프로젝트 활동은 대부분 끝난 상태. MSG워너비를 이어 WSG워니비로 재미를 본 '놀면 뭐하니'가 어떤 콘텐츠로 화제성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제공 = MBC, 지니뮤직 차트 캡처]

YTN star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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