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韓베버리힐스"...'구해줘홈즈', 방 9개→엘베·풀장 초특급 매물 열전

[Y리뷰] "韓베버리힐스"...'구해줘홈즈', 방 9개→엘베·풀장 초특급 매물 열전

2022.07.25.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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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韓베버리힐스"...'구해줘홈즈', 방 9개→엘베·풀장 초특급 매물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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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가 한강뷰 아파트부터 방 9개가 있는 대형 전원주택까지, 역대급 매물들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이민희, 전재욱)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파도파도 홈서핑’ 집콕 여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복팀과 덕팀이 이전 방송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화려한 주택들을 소개해 시청자를 '홈캉스'로 안내했다.

'복팀' 가수 박준형 씨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씨, 박나래 씨는 우선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강뷰 1열 아파트’를 찾았다. 3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로 거실 통창으로 한강 뷰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발코니의 철제 난간까지 철거해개방감까지 더했다. 안방 역시 창문 높이에 맞춰 단차를 설계, 침대에 누워서도 한강뷰를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기존의 방을 배관공사로 감각적인 런드리 룸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었다. 마치 5성급 호텔을 방불케 했다.

두 번째로 찾은 집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나인 방캉스 하우스’였다. 다산 신도시의 전원 주택단지에 위치한 곳으로 웅장하고 거대한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이 9개와 화장실이 무려 6개가 있는 사이즈로 집 안에 전용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역대급 규모의 주택을 둘러 본 박나래 씨는 "베버리힐스"를 언급하며 감탄했고, 박준형 씨도 "그 정도로 진짜 큰집"이라고 동조했다. 이뿐 아니라 프라이빗 숲 뷰의 잔디 마당에는 미니풀장과 바비큐장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각 층마다 감각적인 방과 거실, 야외 베란다가 있었다. 지층 역시 홈짐 방과 멀티방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다.

덕팀에서는 가수 허영지 씨와 양세찬 씨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감성 캠핑 하우스’ 소개에 나섰다. 우드&화이트 톤 인테리어는 감각적이고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 고급 리조트를 연상케 했다. 뒷마당과 연결된 알파룸은 비밀의 온실 스타일로 벽난로가 있었으며, 나무로 둘러싸인 뒷마당은 홈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다. 2층 역시 감각적인 방들이 있었으며, 특히 홈짐을 본 양세찬 씨는“여행 갔을 때 많이 먹으니까 하루 정도는 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나래 씨도 “홈짐 좋다”라고 인정했다. 3층은 감성적인 다락 공간으로 허영지 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는 서울시 중구 황확동의 ‘욕조 비앤비’. 2018년 사무실 건물을 주거용으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인더스트리얼 감성이 곳곳에 묻어났다. 특히 거실 발코니에 시티뷰를 품은 욕조를 만들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안방 역시 대형 드레스 룸으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었다. 초대형 아일랜드가 있는 주방과 카페 감성을 담아낸 다이닝 공간도 눈길을 끌었으며, 초대형 발코니에는 돌데크를 깔고 다양한 식물들을 키우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 수지구의 ‘수지 플렉스 주택’가 공개됐다. 크기부터 남다른 벙커 주차장의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면 중정이 있었다. 잔디 정원을 지나 2층 내부로 들어서면 약 18M의 길게 쭉 뻗은 거실이 있었으며, 통창으로 정원 뷰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었다. 거실은 워낙 넓어 불멍 존, 대형 테이블 존, 소파 존 세 가지 용도로 분리해 사용 중이어서 놀라움을 안겼다. 집 안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1층으로 내려가면, 홈 짐과 스크린 골프장이 있는 다양한 방들이 있었으며, 3층에는 호텔 같은 안방이 있었다. 3층 야외 공간에는 인피니티 풀이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지금껏 '구해줘! 홈즈'에서 봐왔던 주택들보다 규모나 인테리어 면에서 더욱 크고 화려해진 매물들이 등장해 특집다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눈호강'을 제대로 시켜 준 이번 특집은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으며, 특히 2049시청률은 2.2%로 7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이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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