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9기 예상 밖 커플 탄생…옥순 "어처구니 없네" 분노

'나는솔로' 9기 예상 밖 커플 탄생…옥순 "어처구니 없네" 분노

2022.07.26.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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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9기 예상 밖 커플 탄생…옥순 "어처구니 없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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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SOLO)'에서 솔로나라 9번지를 집어삼킬 '타노스'가 등장한다.

27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PLAY·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데이트권을 둘러싼 9기 솔로남녀의 달콤살벌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9기 솔로남녀 12인은 데이트권이 달린 피구 대결에 나섰다.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로 데이트권을 획득한 최종 우승자들은 각기 데이트 상대를 지목했다. 그런데 이때 누구도 상상치 못한 커플이 탄생해 데프콘 씨, 이이경 씨, 송해나 씨를 경악케 했다. 데프콘 씨는 "'나는 솔로'에 타노스가 나타났다"고 외치며, '마블 영화' 세계관 속 생명체 절반을 전멸시킨 '빌런' 타노스까지 소환해 궁금증을 높였다.

반전 커플의 탄생에 옥순은 "어처구니가 없네"라고 분노했다. 나아가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작진분들은 왜"라고 일갈한 뒤, "갑자기 또 기분 이상해진다"며 흥분을 주체하지 못했다. '중도 퇴소'까지 언급한 옥순에게 또 무슨 일이 불어닥친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데이트에서는 초유의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데이트 자리에서 한 솔로남이 "우리 말하지 말고 먹어요"라며, '무소음 먹방'을 제안한 것. 심지어 이 솔로남은 대화를 시도하려는 솔로녀를 향해 "(먹는) 흐름이 끊기면 안 된다. 메모장에 써놨다가 나중에 물어보라"며 대화를 차단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7월 2주차 TV화제성 지수에서 비드라마 TV화제성 TOP10 부문 2위에 올라 폭발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사진제공 = ENA PLAY, SBS PLUS]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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