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고우림♥김연아→손담비♥이규혁, 빙상에서 꽃 핀 사랑

[Y이슈] 고우림♥김연아→손담비♥이규혁, 빙상에서 꽃 핀 사랑

2022.07.27.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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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고우림♥김연아→손담비♥이규혁, 빙상에서 꽃 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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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김연아 커플과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빙상에서 피어난 사랑에 눈길이 쏠린다.

먼저 김연아 씨와 고우림 씨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화촉을 밝힌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 씨와 고우림 씨는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테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 마치를 울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서로를 만나기 어려운 분야의 두 사람이 마주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이스쇼'라는 빙상 무대가 존재했다. 초대 가수와 출연자가 만나 연인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결정적 공간이 된 것.

빙상은 또 한 커플의 만남을 이뤄낸 곳이기도 하다. 바로 가수 손담비 씨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부부다.

손담비 씨와 이규혁 씨는 지난 2011년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서 처음 만나 1년 정도 교제했다. 이후 2021년 다시 만나 재결합, 결혼으로 이어지며 10년 사랑의 결실을 봤다.

'키스 앤 크라이'는 10인의 스타가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도전자로 손담비 씨, 이규혁 씨를 비롯, 김병만 씨, 유노윤호 씨, 정수정 씨, 아이유 씨, 서지석 씨, 진지희 씨 등이 출연했다. 피겨스케이팅을 배우는 입장에서 손담비 씨와 이규혁 씨는 서로를 격려하며 호감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이렇듯 김연아 씨와 이규혁 씨는 빙상이라는 자신들의 홈그라운드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차갑기만 한 공간에서 피어오른 두 커플의 애정 온도는 그 누구보다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오센]

YTN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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