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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정재 '헌트'·정우성 '보호자'...나란히 토론토영화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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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정재 '헌트'·정우성 '보호자'...나란히 토론토영화제 간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씨가 감독으로서 나란히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간다.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올해의 초청작을 발표한 가운데, 이정재 감독의 '헌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 부문에, 정우성 감독의 '보호자'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칸,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캐나다는 물론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를 소개하고 약 20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우선 이정재 씨가 메가폰을 잡은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감독 이정재가 연출과 출연을 동시에 맡았고 배우 정우성, 허성태, 전혜진, 고윤정 씨 등이 열연했다. 다음달 10일 개봉이다.

이로써 '헌트'는 지난 5월 개최된 74회 칸영화제에 이어 토론토영화제까지 유럽과 미국의 영화제를 모두 섭렵하게 됐다.

반면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보호자'는 정우성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수혁의 이야기다. 배우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씨 등이 출연하고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더불어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워크 업'(Walk up)도 함께 초청됐다.

한편,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헌트'로 한 스크린 속에 모습을 담게 된 이정재, 정우성 씨. 그들은 앞선 제작발표회 등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표현한 바 있다. 진한 우정을 품은 두 사람의 감독 데뷔작이 토론토에서 조우하는 것에 시선이 모아진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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