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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유재석도 관심...'대세' 주우재, 허당과 치밀함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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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유재석도 관심...'대세' 주우재, 허당과 치밀함의 사이
TV만 틀면 보이는 한 남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 씨다.

주우재 씨는 현재 KBS2 '연애의 참견', '홍김동전',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그가 방송계 데뷔 이후 가장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지난 2013년 모델로 데뷔한 주우재 씨는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남다른 지적인 면모를 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모델다운 멋진 비주얼과 지적인 능력까지 겸비한 주우재 씨의 예능 활약은 방송계 핫 인물임을 증명했다. 이후 '연애의 참견'에서 보여준 그의 솔직한 입담은 젊은 세대층의 공감대를 불러모으기 충분했다.

그런 가운데 주우재 씨 특유의 치밀한 말투, 표정도 그를 더욱 재미있는 사람으로 만들기도 한다. 말과 다르게 항상 완벽하지 못한 그의 행보가 웃음 포인트가 되기 때문. 이번 '홍김동전'에서도 주우재 씨는 결과를 알아 맞히는 감언이설로 멤버들을 홀리기도 했으나 정작 자신의 선택에서는 좋지 못한 결과를 낳아 웃음거리가 됐다.

이같은 일들이 반복되자 주우재 씨는 프로그램 내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항상 당당하고 적극적인 도전 자세와 반대로 번번히 실패하거나 좋지 못한 결과를 맞는 그의 모습은 웃음을 짓게 한다. '홍김동전'은 과거 '1박 2일'(KBS)처럼 아무 상황에서 일어나는 원초적인 웃음 예능을 지향한다. 주우재 씨의 예능감 역시 프로그램 취지대로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웃을 수 있다는 게 주 포인트다.

[Y피플] 유재석도 관심...'대세' 주우재, 허당과 치밀함의 사이

이곳 저곳에서 등장하는 주우재 씨의 활약에 유재석 씨도 반응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홍김동전' 제작발표회에서 조세호 씨는 주우재 씨에 대해 "얼마 전 유재석 씨가 '주우재 요즘 너무 (방송에) 많이 나온다. 네가 가진 것에 비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하더라'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주우재 씨는 "방송을 많이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유재석 형님이 캐릭터를 잡아주신 덕"이라며 "'예능 대세' 키워드에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 방송관계자도 주우재 씨의 활약에 "질리지 않는 면이 있다. 여자 모델들에 비해 남자 모델 출신 예능인이 주목받는 게 많이 않았는데 그 문을 주우재가 연 거 같다. 완벽할 거 같은 모습에서 빈틈이 있는 게 그의 매력이다. 가감없이 내뱉는 멘트들도 예능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일부분이다"라고 칭찬했다.

[사진제공 = 오센, KBS]

YTN star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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