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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홍콩 아이돌 콘서트서 대형 사고..."댄서 사지 마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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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홍콩 아이돌 콘서트서 대형 사고..."댄서 사지 마비 가능성"
홍콩 콘서트에서 사고를 당한 댄서가 여러 차례 수술 이후에도 여전히 경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홍콩 언론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8일 홍콩 콜리세움에서 진행된 그룹 '미러'(MIRROR)의 콘서트 현장에서 댄서 두 명이 대형 스크린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그 중 한 명인 20대 댄서 모 리 카이 인은 심각한 목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2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 측은 “목 부분 척추에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지만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집중 치료를 받고 있지만 회복된다 해도 사지 마비 가능성이 있다. 목숨을 건진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케빈 영 홍콩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주재로 1일 테스크포스(TF)를 꾸렸다. 정확한 사고 경위가 밝혀지는 데까지는 7~8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도 경찰과 공조해 콘서트를 기획한 메이커빌과 뮤직네이션 등을 상대로 과실과 기타 형사책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당시 '미러' 콘서트에 참가한 댄서 23명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미러의 12명의 멤버들과 댄서들은 공연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면서 "공연자와 관련한 허위의 의혹과 공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미러’는 홍콩의 12인조 보이 그룹이다. 데뷔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홍콩 내 유명 아이돌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총 12번의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었다. 4번째 콘서트에서 사고가 나면서 남은 콘서트는 모두 취소됐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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