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헌트' VIP 시사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배우 이정재 씨의 감독 데뷔작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인 만큼,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진 씨는 앞서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날도 진 씨는 포토월 행사에서 이정재, 정우성 씨와 쓰리샷을 남겼다. 사진을 찍기 전 주머니에서 '헌트 파이팅'이라고 적힌 종이를 꺼내들어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 '비트'로 맺은 인연을 '헌트'에서 다시 만난 사람도 있다. 바로 정우성, 고소영 씨다. 두 사람은 1997년 개봉한 '비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25년이 지났음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한 이들은 영화 팬들에게 추억을 곱씹게 했다.
배우 김수현 씨 역시 정우성, 이정재 씨 가운데에서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빛나는 비주얼로 단박에 시선을 모은 김수현 씨는 두 선배들 옆에서 공손하게 손을 모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배우 이민호 씨의 참석도 인상적이다. 애플TV+ '파친코' 출연으로 전세계의 주목받게 된 K배우의 한 사람으로, 그의 이번 시사회 동참이 값진 의미를 더한다.
방송인들도 의리를 지켰다. 유재석 씨를 비롯해 조세호, 남창희 씨도 나란히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했으며 영화 개봉을 축하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드라마다. 이정재, 정우성 씨 뿐만 아니라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씨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일 개봉한다.
[사진=오센]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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