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데뷔 15주년’ 소녀시대 컴백, ‘광야’ 세계관 편입엔 미소만 (종합)

[Y현장] ‘데뷔 15주년’ 소녀시대 컴백, ‘광야’ 세계관 편입엔 미소만 (종합)

2022.08.05. 오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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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데뷔 15주년’ 소녀시대 컴백, ‘광야’ 세계관 편입엔 미소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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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5주년을 맞은 걸그룹 소녀시대가 팬들을 위해 정규 7집이라는 선물을 들고 돌아왔다. 제2의 ‘다시 만난 세계’를 희망한다는 타이틀곡 ‘FOREVER 1’을 공개했다.

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는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기념 ‘FOREVER 1’ 컴백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소녀시대의 이번 정규 7집 타이틀곡 ‘FOREVER 1’은 다이내믹한 전개와 에너제틱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소녀시대 특유의 시원한 가창이 마치 페스티벌 현장에 있는 듯한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하며, 가사에는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태연 씨는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았다. 멤버들의 의견도 많이 포함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써니 씨는 “우리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의 작곡가 켄지 씨가 전체 프로듀싱과 타이틀곡 작곡에도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도 새로운 시대의 색깔을 담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Y현장] ‘데뷔 15주년’ 소녀시대 컴백, ‘광야’ 세계관 편입엔 미소만 (종합)


[Y현장] ‘데뷔 15주년’ 소녀시대 컴백, ‘광야’ 세계관 편입엔 미소만 (종합)

실제로 이번 소녀시대의 앨범에는 티파니 씨가 작곡, 수영 씨가 작사를 맡은 ‘빌런(Villon)’이라는 곡이 수록됐다. 이에 대해 수영 씨는 “요즘은 확고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가 사랑을 많이 받더라. 그런 개성적인 면에서 소녀시대 멤버들도 만만치 않다. 그런 개성들을 살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녀시대는 데뷔 15주년에 정규 7집으로 돌아온 이유를 묻는 질문에 “컴백 이야기는 14주년 때부터 하고 있었다. 멤버들끼리 기분상 15주년에 제대로 정규 앨범을 내고 싶었다. 그래서 1년 동안 곡을 수집했고 회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작업을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수영 씨는 “켄지 작곡가님께 이번 앨범 작업을 의뢰 했을 때 ‘다시 만난 세계’를 떠올릴 수 있으면 했다. 그 때 당시에는 멋모르고 불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해석이 되는 곡이었다. 이번 타이틀곡도 제2의 ‘다시 만난 세계’가 됐으면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Y현장] ‘데뷔 15주년’ 소녀시대 컴백, ‘광야’ 세계관 편입엔 미소만 (종합)


[Y현장] ‘데뷔 15주년’ 소녀시대 컴백, ‘광야’ 세계관 편입엔 미소만 (종합)

이런 가운데 소녀시대는 앨범 재킷을 통해 광야 세계관 편입을 확정 지었다. 이들은 광야 세계관에 대한 질문 그리고 향후 활동 계획 등에서도 답했다.

먼저 태연 씨는 “SM의 모든 가수들이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우리도 소리의 여신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데 멤버들이 소속사가 달라져 다 모를 수는 있다. 이제 세계관을 가지고 만들어야 하니 우리도 조금 더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한 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하겠다. 이번 활동을 지켜봐 주시면 우리가 이 활동을 통해 느낌 점을 가지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이번 정규 7집 앨범에는 멤버 티파니, 수영 씨가 함께 작사에 참여한 ‘Seventeen’(세븐틴)과 ‘Villain’(빌런)은 물론, ‘Lucky Like That’(럭키 라이크 댓), ‘You Better Run’(유 베터 런), ‘Closer’(클로저), ‘Mood Lamp’(무드 램프), ‘완벽한 장면 (Summer Night)’, ‘Freedom’(프리덤), ‘종이비행기 (Paper Plane)’ 등 다채로운 매력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사진=OSEN]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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