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박준금 #낸시랭-이루안 갈등 #영숙-옥순 캔디대첩

[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박준금 #낸시랭-이루안 갈등 #영숙-옥순 캔디대첩

2022.08.06.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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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박준금 #낸시랭-이루안 갈등 #영숙-옥순 캔디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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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드라마에 명장면, 명대사가 있듯이 예능에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긴 최고의 순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예능에서 현실적이고 진솔한 고민들을 털어놓은 스타들도 있죠. 그런 최고의 순간들만을 한데 모아 YTN star 기자들만의 시선으로 풀어보았습니다.

[Y랭킹] 금주의 예능 키워드...#박준금 #낸시랭-이루안 갈등 #영숙-옥순 캔디대첩

▲ 8월 첫째 주(7월29일~8월4일)

최고의 명장면 베스트① : MBC '라디오스타' 11년 만에 '라스' 찾은 박준금 씨의 화끈한 입담 / 최보란 기자 Pick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안 쫄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배우 박준금, 이원종, 양현민, 이주승 씨가 토크 화력을 뽐냈다. 특히 11년 만에 스튜디오를 다시 찾은 박준금은 거침없는 시원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금 씨 이후로 '엄마' 역할의 캐릭터가 완전히 변화가 됐다면서 그 배경을 궁금해했다.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엄마 캐릭터를 구축한 박준금 씨는 이혼을 하고 45세의 나이에 복귀를 하고자 했지만, 들어오는 역할은 주인공의 엄마 역할뿐이었다고. 그는 "왜 엄마 캐릭터는 항상 뚱뚱하고, 짧은 파마머리를 해야하고 있어야 하나 싶었다. 그런 생각을 바꾸고 싶었다. 옷 잘 입고 관리 잘 하는 엄마도 있을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많은 한류 스타들과 모자 호흡을 맞췄던 박준금 씨는 "잘난 아들이 많았다. 특히 심쿵하게 만든 건 주지훈"이라고 꼽았다. 이어 "첫날 대본 리딩이 끝나고 간단한 회식 자리가 있었다. 그 때 주지훈 씨가 '선생님이라고 불르까요, '누님'이라고 부를까요?'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누님이라고 부르라고 했다. 주지훈 씨는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 냄새가 물씬 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준금 씨는 모자지간으로 호흡한 또 다른 배우 윤종훈 씨을 언급하면서 "진짜 아들 같다. 인성이 정말 바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런데 주지훈 씨에게 더 끌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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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장면 베스트② : 채널A '펜트하우스' 낸시랭-이루안의 갈등 / 지승훈 기자 Pick

'펜트하우스' 낸시랭 씨와 이루안 씨가 부딪혔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는 첫 번째 탈락자를 결정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낸시랭 씨는 탈락시키고 싶은 멤버로 이루안 씨를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 낸시랭 씨는 "처음 만났을 때 내가 먼저 인사를 해도 그냥 그랬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루안 씨는 "그때 우리가 스트레스 받아있었다. 그래서 말을 안 건거다.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계속된 멤버들의 토로로 눈물을 쏟아냈다.

방송 직후 이루안 씨의 엄마인 배우 김부선 씨는 낸시랭 씨를 강하게 비난하며 방송을 지적했다. 방송으로만 그치지 않은 김부선 씨의 행동에 대중은 정도가 지나치다고 지적했고 그는 결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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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장면 베스트 ③ : SBS PLUS·ENA '나는 솔로(SOLO)' 영숙vs옥순 '캔디 대첩' / 오지원 기자 Pick

'나는 솔로' 9기에 일명 '캔디 대첩'이 일어났다. 주인공은 영숙과 옥순. 광수의 차 안에 단 둘이 올라타게 된 영숙과 옥순은 단 두 마디를 주고 받았는데, 그 두 마디가 보는 이들을 떨게 했다.

숨 막히는 적막을 먼저 깬 건 영숙. 그는 "이거 먹을래요 캔디?"라며 광수의 차 안에 있던 캔디를 옥순에게 건넸다. 이에 옥순은 "이거 내가 준 거야"라며 광수와의 관계를 과시하는 듯한 대답으로 받아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은 "(영숙이) 마치 자기 남자친구 차에 탄 것처럼 행동하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영숙 역시 "저를 견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런 거 싫어하는데 어쩌지 싶었다"며 당혹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 했다.

[사진제공 = 각 방송사]

YTN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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