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빅마우스', '오늘의 웹툰' 또 따돌렸다…최고 10.5%, 동시간대 1위

[Y이슈] '빅마우스', '오늘의 웹툰' 또 따돌렸다…최고 10.5%, 동시간대 1위

2022.08.07.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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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빅마우스', '오늘의 웹툰' 또 따돌렸다…최고 10.5%,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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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임윤아 씨 주연의 드라마 '빅마우스'가 금토극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시청률 8.6%를 기록, 동시간대 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2배 이상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독주 행진을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4회는 4회 시청률은 수도권 8.7%, 전국 8.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드라마 1위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특히 박창호(이종석 분)가 내기 장소로 출발하는 장면은 최고 10.5%까지 치솟았다. 이는 같은 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4회가 기록한 시청률 3.1%의 2배 이상 기록으로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잡았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배우 이종석 씨와 임윤아 씨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부패 권력 등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능글받은 삼류 변호사 박창호(이종석 분)과 당찬 고미호(임윤아 분) 캐릭터의 티격태격하는 케미로 코믹 요소를 버무려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박창호(이종석 분)과 최도하(김주헌 분)이 공지훈(양경원 분)을 상대로 목숨을 건 배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가 하면 고미호(임윤아 분)는 구천병원 직원들의 텃세에도 굴하지 않고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Y이슈] '빅마우스', '오늘의 웹툰' 또 따돌렸다…최고 10.5%, 동시간대 1위


동시간대 방송된 '오늘의 웹툰'에서는 열정 신입 온마음(김세정 분)의 맹활약이 이어졌다. 나강남(임철수 분) 작가의 웹툰 '구미호 공주'의 퀄리티를 높인 것. 엘리트 신입 구준영(남윤수 분)도 추천작 리스트를 받아 만화책을 찾아보기 시작하는 등 편집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세정의 열혈 맹활약이 시청자들에게 별 관심을 얻진 못했다. 첫 회 4.1%로 시작했던 '오늘의 웹툰'은 줄곧 2회에서 3.1%도 떨어지더니 줄곧 시청률 3% 대를 맴돌았고, 이날 시청률 역시 3.1%에 그치는 등 고전 중이다.

[사진출처 = MBC/SBS]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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